계간 미스터리 2026.여름호 - 90호
백휴 외 지음 / 나비클럽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계간미스터리2026여름호 통권 90호!

#나비클럽서포터즈 라
계절이 바뀔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꾸러미가 올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밀실> 특집이었습니다.

☑️ 한국추리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인
이시대 작가님의 『트리거』 와 심사평
☑️ 백휴님의 밀실 살인에 관한 특집 기사
☑️ 밀실특별 단편
강지영 작가님, 홍정기 작가님, 최혁곤 작가님
그리고 고전 윌리엄 마치의 단편까지..
☑️ 장우석 작가님의 수학과 미스터리에 대한 에세이
수포자임에도 꽤나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
이시대 작가님의 『트리거』
콘텐츠와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계시고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즉,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을 전공했다고 하시더라.
이런 점이 트리거에 반영되어 '통 속의 뇌' 와 AI,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최첨단 현대 기술과 밀실 살인의 결합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수상작은 역시 진리.

최근 한국 추리계에 새로운 흐름으로 등장한 본격미스터리에 대한 원로 작가이자 추리논평가인 백휴님의 글도 흥미돋.
본격애호가로서 이러한 시각이
수십년전 일본에서 본격 미스터리를 비판하며
사회파 미스터리가 대두된 딱 그 흐름과 유사해보였..
그러다 이에 대한 반발로 젊은 작가들이 본격으로 회귀하여 이른바 '신 본격' 시대에 접어든 것인데..
우리 나라도 뭐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로 대표되는 일본작가들의 사회파 미스터리부터 근래에도 사회문제와 결부된 작품들이 많았다가, 최근에야 붐이 일어난건뎅🤔
하지만, 노파심에도 공감할 점이 많았다.
아리스가와 아리스, 아야츠지 유키토 등 일본의 본격 작가들에 열광하고 롤모델로 삼는 젊은 작가들의 인터뷰를 나도 여럿 보았고 최근 한국추리문학상 수상작들도 이런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에..생각해볼 여지는 있을듯
하지만, 독자 1의 입장에서는 뭐든 많이 내주세요.
ㅋㅋㅋㅋ아, 그리고 백휴님의 『추리소설로 철학하기』
이것도 강추입니다.
-
4편의 밀실 관련 단편이 있었는데,
이 중 나의 1픽은 홍정기 작가님의 <내 이웃의 살의>
아직도 『살의의 특수』 못봤는데..얼른 봐야지 싶을 정도로 특수설정 개맛도리 이야기
물론 너무 뇌절인가 싶기도 했지만 이런 맛에 보는건데요?
그밖에도 강지영 작가님의 <나중이들>
이건 결말이 너무 갑작스러워서...소재는 신박했음당
최혁곤 작가님의 <옥탑방 고양이 벽화 살인사건>
처음에 흥미진진하다 후반부에는 좀 루즈..
그리고 실제 미제사건을 다룬 읠리엄 마치의 <새집>도
흥미로웠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우석 작가님의
<미스터리와 수학>

☑️ 미스터리는 서사로 쓰인 문제 풀이 과정이다
☑️ 좋은 미스터리는 수학적 아름다움을 가진다
☑️ 트릭의 수학적 사유
☑️ 열린 시스템으로서의 미스터리 장르
라는 챕터로 구분하여 미스터리와 수학의 상관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써주셔서 재미있게 읽었다.

#나비클럽 #계간미스터리 더 흥하길 바라며
이번 호 리뷰는 마무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