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텔레패스 ㅣ 아시야 초자연현상 1
가미조 가즈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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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느낀작품. 결론부터 말하면 대만족입니다!

​직장 후배 때문에 가게 된 괴담 발표회에서 "당신을 부르고 있다"는 기분 나쁜 소리를 들은 주인공 카렌.
그 뒤로 자꾸 물 비린내가 나고 발소리가 들리는 등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이걸 해결하려고 '아시야 초자연현상 조사소'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요즘 유행하는 일상 밀착형 괴담이라 몰입감도 장난 아닌데, 작품 전체의 기승전결이 아주 깔끔.
특히 아시야 크루들이 최첨단 장비로 귀신을 분석하고 조사하는 모습은 마치 <고스트 버스터즈>를 보는 것 같았음.

쫄보들도 밤에 불 끄고 잘 수 있을 정도로 공포 수위가 적당하고, 서사도 인과응보가 확실해서 아주 개운합니다.
​간만에 만난 깔끔한 호러라 벌써 후속작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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