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기분좋고 행복해야 힘들어도 짜증안내고 아이를 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있다.
사랑에도 의지가 필요하고 💕 사랑도
배워야한다는 말에 동감한다. 사랑을 할 줄아는 사람은 사랑을 받아본 경험이 있기에 나눌 수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글을 읽다보니 아이가 엄마를 필요로 할때 " 조금만 ~기다려줘~"'했는데 이순간 반성해본다.
또 내가 너무 힘들어 있을때 나의 요구 수용 대신에 아이에게 소리치며 정서적학대를 한것에 반성해본다.
아이가 기억하는 사랑은 일상의 순간이라고 해서 저녁에 함께 산책하고 힘들어할때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아이와 함께 깔깔거리고 웃으며 코를 맞대어 비비거나 잠잘때 꼬옥안아서 하루일과를 돌아보며 아이의 오늘의 감정 그리고 칭찬받을점이 어떤것이 있었는지 이야기하면서 보내고 있는데 순간 순간들을 함께 보내면서 더욱 사랑의 깊이를 늘여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