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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 - 요양보호사이자 돌봄 전문가의 가족 돌봄과 자기 돌봄 이야기
백미경 지음 / 푸른향기 / 2025년 2월
평점 :
50대 여성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20~30대 때의 불안함은 그대로, 떨어지는 체력 등 중년이 되면서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자식, 성공, 젊음에 대한 욕심을 비우고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야 하는 시기인 중년.
멋진 중년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용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작가의 로드맵을 참고하여 중년 여성의 가족과 자신의 돌봄을 담은 책 '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멋진 중년의 모습을 책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관계속에서 돌봄을 통해 치유를 받는 작가를 보며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나의 중년과 노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자녀와 부모의 돌봄으로 지친 분, 노후를 준비하시는 분, 중년의 청춘을 새롭게 맞이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나만의 중년 로드맵을 계획 해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