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강아지는 건드리지 마라 (외전 포함) (총3권/완결)
마린코드 / 이클립스 / 2022년 10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인물 #늑대공×강아지수 #첫사랑 #쌍방구원 #달달물 #동정공 #짝사랑공 #다정공 #상처공 #까칠수 #상처수

재밌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램프에 풀릴 날만 기다렸다가
세트로 바로 구매했습니다.

작품설명 잘 안 읽는 편이라서 견희성(수)이 강아지인건 알았는데
윤치영(공)이 늑대인건 몰랐네요 ㅎㅎ
약 심부름 갔다 사건에 휘말려 물건은 잃어버리고 부상까지 당해
수인화해 강아지가 된 견희성(수)을 윤치영(공)이 줍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강아지 키워보신 분이라면 사랑스러운 강아지 모습이 바로
떠오를 만큼 묘사가 잘 되어 있어요. 꼬순내가 4D로 느껴질 정도ㅋ

초반에는 견희성 불쌍해ㅠㅠ 이러고 보다가
중간부터 윤치영 불쌍한 놈 ㅠㅠ 이러고 보다가
너희들 영사해ㅠㅠ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린강아지 호두한테 희성이 질투하는게 귀여웠고
윤치영을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자신이 돌봐줘야하는 존재로
인식하는게 좋았어요. 윤치영이 견희성을 "강아지"라고 부르는게
너무 달콤하더라구요. (당연한건데도)

상황적으로 약자인 수가 일방적으로 구원받는 할리킹이 아니라
강아지지만 단단한 모습으로 공을 지켜주고 사랑해주고
서로 결핍된 부분을 채워가는게 쌍방구원 그 자체여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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