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메가버스 #캠퍼스물 #우성알파×우성오메가 #국대공 #상처공 #재벌수 #상처수
<자정의 솜사탕> 연작으로, 정인이 수영 국대인 호진과 사랑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오메가버스 작품 중에서 제가 사랑하는 애기가 딱 둘 있어요.
<할없것> 준희랑 <자솜> 개떡(정인)인데 안 읽을 수가 없었는데...
그렇게 밝고 사랑스럽던 우리 개떡이가 어쩌다 부모와 멀어지고
이런 성격이 됐는지 시작과 동시에 가슴 아프더라구요 ㅠㅠ
호진이(알파)와 사랑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서 좋았고
정인이(오메가)의 남다른 능력과 재력으로 호진이를 진흙탕에서
건져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자정의 솜사탕> 안 읽고 이 작품만 단독으로 읽으셔도 되지만
정인이의 상처와 갈등, 그리고 알파 아버지인 정훈이의 마음을
이해하기에는 <자정의 솜사탕>을 읽고 <당신의 숨은 시다>를
읽으시는게 더 큰 울림이 있을거에요.
호진이 말처럼 개떡 위에 솔잎이 올라가 있는게 더 예쁘듯이
외전으로 두사람의 2세 솔잎이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