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불의 집
기시 유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시작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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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유스케라 단편도 재밌다. 단편 재밌는 작가 정말 몇 안되는데 ㅎㄷㄷㄷ 유리망치라는 장편으로 머리에 꽝 낙인시켜준 캐릭터를 그대로 등장시킨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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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김전일 2부 14 - 식인연구소 살인사건
아마기 세이마루 지음, 사토 후미야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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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보통 한 권 안에 사건해결 안되면 번호나 상하표시 붙여 놓더니 이번 건 왜 아무 말도 없는가? 내용은 뭐 일반적인 김전일 플롯 따라가서 특별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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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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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글쎄. 어떤 이는 다른 관 시리즈와 다르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전혀 다르지 않았다.
관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나름대로 좋은 구성을 가져갔다고 본다.

트릭보다 분위기 자체로 본격을 살리는 재주가 탁월한 아야츠지 유키토 답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부분을 건드리긴 싫으니 넘아간다.

쓰인지 20년이 넘은 소설이지만 오히려 최근에 읽은 몇몇 소설보다도 낫다.

그렇다고 암흑관의 살인처럼 멋드러지는 작품까지는 아니고.

하지만 말 그대로 일본 미스터리 전반을 봐도 평타 이상은 쳐준다고 말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읽기 전 평이 별로라 걱정했는데 수차관의 살인 같은 졸작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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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코를 위해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실로 흔하디 흔한 구성이다.

이 책을 접하기 전 알라딘의 서평이나 광고문구를 보고 대단한 반전을 곁들인 훌륭한 소설이 아닐까 건 기대가 컸는데 기대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본다면 딱 그저 그런 미스터리 소설 정도의 만족감은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마지막 결말 두 페이지 정도는 도려내는 것이 이 소설을 위해 좋아 보인다. 작위적인 것을 떠나 나로선 그다지 개연성을 찾을 수 없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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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도 : 연옥의 교실
모로즈미 다케히코 지음, 김소영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우와~

미스터리를 찾다가 신작란에서 보고 우연히 물망에 오른 이 작품......

신인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과 책 소개, 알바들의 추천글에 낚여 구매했습니다.

책 내용은 말 그대로 기승전병...... 흥미진진한 테마에 끝까지 뭔가 대단한 것이 있을 것처럼 몰아가지만 막판에 가면 아무 것도 아닌 비현실적인 내용에 참 힘 빠지게 만드는...... 망작입니다. 스토리 소개만 보고 '우왕 ~ 재밌을 것 같다. 진실은 무엇일까~~!' 하며 책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뜯어 말리고 싶습니다.

뇌리를 강타하는 쓸만한 반전도 없고, 문체도 중고딩 수준이라 문학적인 가치는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막판에 반전이라도 나왔으면 중간이라도 갔을텐데 말입니다.

 

자신있게 비추드릴 수 있는 책이네요.

번역자가 이 책을 리뷰하면서 추천한 것 같은데...... 너무 과욕 부리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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