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국도 Revisited (특별판)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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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약구매 완료했어요.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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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자의 하인
강지영 지음 / 씨네21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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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작가님 신작이 나왔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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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선물 -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개정판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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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개정판 나온다고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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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외 세계문학의 숲 5
다자이 오사무 지음, 양윤옥 옮김 / 시공사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인간실격이라는 제목부터 우울하고 무섭다.
우울한 기분이 되어버릴까봐 조금 두려웠지만 그 처절함을 왠지 알고 싶었다. 그냥 누군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이기적인 위로를 받고싶었던건 아닐까. 이 책을 다 읽고나서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내면의 어둠을 꺼낸 소설이다.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이나 다름없다는 이 책은 요조라는 남자의 수기형식으로 쓰여졌다.
실제로 책의 뒤쪽에 쓰여있는 다자이 오사무에 관한 글을 보면 자살미수를 여러차례 반복하다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우울한 인생을 살았다. 그의 인생은 늘 고통스러웠고 고민스러웠던 것 같다.
소설에서도 요조라는 남자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인간답게' 살기 위해 서로를 속이고 자신을 속이는 인간에게 오히려 공포를 느낀다.

우리가 '인간답다'라고 말하는 인간은 인간 그대로의 인간이 아니라 꾸며진 인간인 것 같다는 아이러니에 당황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은 어딘가에서 얼핏 봤던 누군가의 서평처럼 어느 누구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소설이다. 그동안 나를 위장하고 모두를 속이며 인간답기를 바랐던 내 모습을 작가에게 들킨 것 같아서 뜨끔했다. 그리고 책을 덮은 후, 묘하게 어지러웠다.
요조는 정말 인간으로서 실격인 것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그 외에 단편들도 작가의 시니컬한 문체로  인간의 단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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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클럽
강영숙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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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글을 쓰고싶어질 때가 있다. 책에 공감하고 감동하다보면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와 함께 공감하며 위안을 얻는다던가,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건 누구나 한번 쯤은 꿈꿔보지 않을까.


 


가끔 글쓰기에 관한 책들의 표지를 바라보면서 읽으면 잘 쓸 수 있을까? 따분하지는 않을까?


곰곰히 생각해본 적도 여러번 있지만 왜인지 금방 포기하고 소설이나 에세이 등을 읽었다.


라이팅 클럽은 글쓰기에 미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왠지 가깝게 느껴졌고 소설 속에 묻어있는 작은 힌트라고 알 수 있


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생겼다.


 


작가지망생으로 살아온 싱글맘 김작가와 그녀의 딸 영인의 이야기.


영인은 글을 쓰며 꿈을 꾸고 행복을 느낀다. 그녀의 인생은 글쓰기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녀의 성장기와 함께 그녀의 글쓰기도 성장한다. 어찌보면 간단한 진리일 수도 있는 글쓰기에 관한 비법들을 보며 '아!'하


고 무릎을 치며 읽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더욱 글을 쓰고싶어진다. 잘 쓰고싶다. 여전히 글쓰기는 너무 어렵지만 글쓰기 자체에 대한 매력은 치명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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