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배와 항해 이야기는

인류와 하나 되어 세계 곳곳의 문명을 전달한 배의 모든것과

흥미진진한 항해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배는 인류를 모든 대륙으로 이동시켜 준

위대한 "탈것"이에요.

더욱이 배는 대양 사이의 신대륙을 발견시켜 주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최초로

확인시켜 준 이동수단이죠..

어린이들이 읽기 편한 글씨체에

그림까지 그려져 있어서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것 같아요.


 

 

 

뗏목에서부터 카누, 카약, 갈대배 등

 배의 탄생과 발전, 배의 정의와 종류, 구조와 원리, 운항 기술등

배가 바꿀 미래의 모습까지.

배와 함께 달라진 인류의 과학·기술·경제·사회·문화 이야기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배가 물 위에 뜨는 원리인 중력과 부력

과학 상식까지 배우게 된답니다.

 

배 관련 상식이라던가

배 관련 어려운 단어풀이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되어 있어서

초등학생 기초 과학상식 책으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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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숲에 사는 버들도깨비
산골짝 외딴집에 사는 소년 금동이
장터 밥집 주인 박서방

서로 인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이야기랍니다.



이제까지 도깨비 나오는 이야기책은

도깨비가 무섭거나, 바보이거나 좀 어리숙한 캐릭터로 나왔다면


이 책에 나오는 버들도깨비는

마음씨 착하고, 감정이 풍부한 우리 아이들 같은 캐릭터랍니다.

 

 

 


버드나무숲에 버들도깨비가 살아요.

도깨비는 맑고 찬 냇물을 마시고

종일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아요.


이른 아침에 꼭 만나는 아이가 있답니다.

바로 초등학교 2학년 최금동이지요.

 

 


우울한 금동이의 마음을 엿본 버들도깨비

금동이의 마음을 알게 된 버들도깨비는 금동이를 위해 어떻게 할지 궁금해요.


모른체할지, 더 괴롭힐지, 아님

위로해주고 감동을 줄지

 

 

 

이상배 작가의 도깨비 동화엔 공통점이 있답니다.

도깨비가 전혀 무섭지 않아요.


마치 가족이나 친구 같은 포근한 느낌이 들지요.

절로 웃음이 나오고요.

감동이 있답니다.

 

학교에서 시를 짓고 낭송하는 시간에

금동이는


나는 배고프다.

쌀밥에 꽁치 고기 얹어서

배부르게 먹고 싶다.


이렇게 시를 지었는데

다른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되고 말아요.


이 모든것을 알게 된 버들도깨비는

장터로 달려가 쌀밥과 꽁치구이를 준비해서

금동이네 집에

짠 하고 차려준답니다.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책이네요.


아이들의 정서에 따뜻함을 전해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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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친절, 이유 없는 선행 내 생각 만드는 사회 그림책
앤 허버트.마거릿 팔로마 파벨 지음, 마유미 오다 그림, 서나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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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친절, 이유 없는 선행

작가 앤 허버트, 마거릿 팔로마 파벨


노벨평화상 수상지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가 추천한 사회 그림책이라고 해서

저도 궁금하고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죠.


그들이 틀렸어요.


우리 또한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한다면


우리도 틀린거예요.

 

 

이 책은 우리에게 세상을 바꿀 힘이 있고,

평화롭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우리가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찬찬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

그리고 지금 당장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선택들이 결국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풀어낸 것 같습니다.



또한 개성있는 그림과 시적 묘사는

작은친절과 이유없는 선행의 개념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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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약속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5
얀나 카리올리 지음,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센티니 그림, 유지연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매미의 계절에 만나 반짝이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영원한 우정을 약속한 두 아이


 

 

그러나 어느날
시시한 이유로 말다툼을 하고 서먹서먹해지는데...
매미의 계절이 다시 돌아오면
끊어진 마음의 끈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모눈종이에 설계도를 쓱쓱 그리더니,

호숫가로 떠밀려 온 나무줄기로

뚝딱뚝딱 나무집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날마다 만나 해적 놀이,

보물섬 찾기, 뱃사람 놀이를 했습니다.

달콤한 체리를 먹고 나서 씨앗을 훅 불어

나무 아래를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맞히기도 하고요.

아이들은 나무집에서 밤을 지새우며

한밤중에 들려오는 소리에 함께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러고는 약속했지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두 아이의 소중한 순간을 고스란히 간진한 나무집은
갈매기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고,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보관하는 창고가 되기도 하면서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어린시절의 짧지만 강렬한 기억을 되살리는 그림책
 이랍니다.


왠지 어릴적 추억을 소환해주는 책인것 같아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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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해결사 - 제2회 No.1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 마시멜로 픽션
강민정 지음, 김래현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제2회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

유기견, 학교폭력  같은
어린들의 문제를 소재로 한 이야기

 

 

 

처음 시작은  이렇게 만화형식으로 되어서
부담감이 적고
호기심과 흥미를 부여해주네요.

매번 같은 꿈을 꾸고 힘들어하는
여학생  한겨울

 

 

유기견문제,  학교폭력문제, 왕따....
이런 일로 상처받은 아이들이
어떻게 치유받고,
이겨내는지를 그려낸 이야기예요.

 

 

 

한겨울이 이유리를 우연히 만나면서
환상해결사 콤비가 만들어지나봐요.

겨울이가 유리에게 자기만의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서로 위로해주며,  아픔을 이겨낸답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
"너를 그만 괴롭혀."
정말 마음에 와 닿는 위로의 말이네요.

아이와 함께 읽는데
멈출수가 없을저도로 흥미진진하답니다.

마음 치유를 위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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