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개정판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장호연 옮김 / 윌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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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 책의 저자가 종교인이나 명상가였다면 틀림없이 코웃음을 쳤을 내용이다. 그러나 다른 누구도 아닌 뇌과학자가 스스로 체험하고 썼다는 점에서 이 책은 어느 구절도 허투루 넘길 수가 없다.
인간의 실존이 좌뇌에 담겨있다면, 인간의 본질이자 정수인 영혼은 우뇌에 담겨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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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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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사람이 쓴 살아가는 이야기. 죽다가 살아나 다시 죽어가는 운명을 맞이하고도 의연하게 삶을 불태우는 글쓴이의 의지가 놀랍다. 마지막의 아내의 글을 보니, 부부는 정말 닮아가는 존재인듯...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두 눈으로 목격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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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레벨디자인 - 게임의 재미를 위한 놀라운 배경테크닉
장명곤 지음 / 비엘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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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레벨디자이너 입장에서 감상을 적자면, 컬러 예시가 많아서 지망생이나 게임업계 입문한 입장에겐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겉핥기 수준이고 깊이감이 없는 관계로, 3년차 이상 기획자라면 이 책을 살 돈으로 다른 깊이 있는 서적을 구매하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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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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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읽고 자려고 했는데 한 편의 스릴러 영화와 같은 숨막히는 전개에 휩쓸려 결국 밤을 꼬박 새서 읽어치우고 말았다. 주인공이 살인자임에도 자연스럽게 범죄자 주인공을 응원하게 만드는 기막힌 심리 묘사와, 스치는 여러 지역의 풍경 묘사에서 작가의 세련된 글솜씨가 엿보인다. 인생은 될놈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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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더 편한 사람들의 사랑법
미하엘 나스트 지음, 김현정 옮김 / 북하우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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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비혼 등으로 표상되는 현대 한국 실정에도 찰지게 들어맞는 이야기들이다. 작가가 직접 어떤 메시지를 꽂아주기보다, 자기 주변의 에피소드를 통해 넌지시 생각거리를 던져준다는 점에서 가볍게 읽기 좋았다. 다만, 책 이름은 그냥 원문 그대로 ˝연애불능세대˝라고 하는 편이 나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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