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2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1권에서는 신이치가 명탐정 코난으로 변하고

코난은 란에게 "" 해결되면 곧 돌아갈테니까! ""에게 말하면서 끝났습니다..

80권까지 돌아가지 못한 것을 알아서 약간 감성적이었습니다..

오히려 미래를 알기 때문에 알수 있었던 감정이었죠

 

오늘의 명탐정을 소개해 볼까요?


 

바로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작의 "" 아케치 코고로 "" 입니다.

이 분은 이름을 딴 에도가와 란포상을 있을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일본 추리소설가 입니다..

(나의 추천작 : 황금가면)

 

이 작품에는 3권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바로 적귀촌화제 사건, 두 얼굴의 여자, 유령 저택 살인 사건입니다.

 

 적귀촌화제 사건

 

이 사건에서는 근육강화운동화가 등장합니다

1권에서의 사장 딸 유괴사건 당시 코난이 너무 약했죠..

물론 이러한 아이템은 비현실적이라 싫어하시는 분도 많이 봤는데

저는 그런 요소는 별로 신경은 안쓰이더라구요..

(완전 콩깍지가 씌인 건가...?)

무기?!가 등장한것 빼고는 알리바이 트릭이나 추리쪽은

별로였습니다

 

 두 얼굴의 여자

 

한 사람에 대한 두사람의 관계에 대한것이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뭐랄까 인간이라는 것은 믿을 것이 못된다고 하는 이상한 감정도 생겼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검은 조직과 관계있는 아케미가 등장합니다.

앞으로 점점 재미있어 질 것이라는 느낌을 주죠..

여기서 한가지 섬뜩했던 것은

검은조직이 사건과 관계있는 사람은 죽이는 것이 철칙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갑자기 코난도 1권에서 죽이려고 약을 먹였다는 사실을 꺠달았기 때문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었다는.

검은조직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고 아케미가

훗날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유령 저택 살인 사건

 

소년탐정단이 활약하는 사건입니다.

이러한 사건에서는 인물들의 나이가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절 사로잡네요.

또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아유미가 코난이 혼자 수색하러 갔을떄

그를 위해서 빵을 남겨둔 장면에서 말이죠...

저가 명탐정 코난을 좋아하는 이유중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소년탐정단의 모습입니다.(저가 아이들을 좋아해서 그런가?)

순수하지 못한 나,코난?과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 조화된다고 해야하나..?

 

다음 탐색장소로 고른 2쵸매 21번지는 

아이들은 모르지만 코난과 독자만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재미있네요..

 

이상으로 검은 조직과 관계있는 아케미의 등장을 알리게 된 작품이었습니다.

 

● 독서하다가 발견한 오타..~!!! ●

p74 패해자 →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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