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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솔직하다. 첫페이지부터 큭큭 웃었다.
존잘 핀란드 남자라니ㅋㅋㅋ
아마 대부분의 한국여자들 경험일듯

북유럽정도는 갈 때가 되었으며 다녀와서 남들한테 질투도 좀 사고싶었다는 그녀들의 솔직하고 소박한 여행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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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vs ELS: 둘다 관심끊기 바란다.
복리상품 vs 단리상품: 복리의 마법은 옛날이야기다.

- 돈없으면 못쓰는게 당연하다.
- 통장이 여러개면 돈이 더 모일것같지?
- 충동소비보다 고정지출이 잠재적 시한폭탄

서른 넘어 내돈 관리하겠다고 설치며 이율과 혜택 비교하며 시간보낼때 옆에서 엄마가 쯧쯧 하신 이유가 있었다.
재테크의 함정에 대해 간단하고 명쾌하게 풀어준다.
인생은 단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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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면서 창의성이라는게 `두뇌의 반짝임`과 궤를 달리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다. 오히려 성실함, 배려, 사랑과 관심과 가까운 것이 아닐까. 이 책은 한발 더 나아가 창의성은 태도이며 거대한 정신적 체계도 결국 아이디어의 산물이라고 이야기한다.

나 또한 전략적 사고라는 것에 대해 모르고 살아 온 인간이다. 그런데 부서이동으로 기획부서에서 몇년간 일한 결과 체질과 태도에 약간의 변화가 생긴 경험이 있다.나야 물론 허드렛일 수준이었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게 일상인 그 곳에서 보고 들은 것들 때문이다.

사촌동생의 결혼식날 당직이 걸렸는데 근무를 바꿔주기로 한 직원이 이틀전에 약속이 생겼다고 쿨하게 거절하는 것이 아닌가. 몇차례의 시도가 무산되자 나는 다음달인 12월의 당직근무명단을 구해 12월 25일로 예정된 당직자에게 딜을 제안했고 감사의 인사까지 들으며 무사히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었다.

예전의 나였다면 발만 동동 구르다 결국 결혼식에 못가고 대직을 거절한 직원들만 야속하다 생각했을 것이다. 나는 그정도로 생활 속 아이디어가 없던 사람이었다. 그때 내가 약간 바뀌었음을 느꼈다.

이 책에는 무엇보다 고정관념과 당연함의 벽에 갇히는 것을 경계한다. 잊지 말자. 창의성은 태도이고 벽은 다음 세계로 가는 다리라는 것을. 그리고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흐르고 부딪치게 만들자.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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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다이어트 - 배불리 먹고도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건강법
로렌 코데인 지음, 강대은 옮김 / 황금물고기 / 201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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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견과류와 콩까지 금지하는 대목부터 책을 덮었다.

구석기인이 아니어서 도저히 이 다이어트는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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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당하는 자는 사유한다.

때린 놈은 발뻣고 못잔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일곱대의 뺨을, 고문을, 끝내 죽음까지 이르게했던 폭력을 이해하고 해석하려 애쓰는 이는 피해자일뿐이다. 그러니 그 폭력 위에 계속해서 손을 포개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다.

이동진 평론가가 영화 `지슬`에 대해 제의라고 표현했던데 나는 이 소설이야말로 5.18에 대한 제의라고 생각했다. 작가의 학창시절 교수였던 정과리 시인이 한강의 글을 보고 신기가 있다고 한것처럼 그녀는 마치 무당처럼 그들의 혼을 불러냈고 내 마음을 쥐고 흔들어댔다. 책을 읽는 내내 정말 많은 코를 풀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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