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의 에티카 - 신형철 평론집
신형철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적통달의 하모니를 보는것 같은 신형철의 평론.비평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주인공 각각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를 안고 떠나는 치유를 향한 몸부림과 상처를 스다듬는 성지..포르투칼의 높은 산..독특한 소설로 문체가 아름답고 경이롭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마의 테라스
파스칼 키냐르 지음, 송의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구석에서 살아가는 법일세.
사랑에 빠진 사람들도 모두 구석에서 살아가지.
책을 읽는 사람도 구석에서 사는거네.
절망한 자들은 숨을 죽이고 말을 하거나
누구의 말을 듣지도 않으면서 마치 벽에 그려진 사람처럼
공간에 달라 붙어 살아가는거야.
책을 닫으며 (1장 7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든 것은 빛난다 - 허무와 무기력의 시대, 서양고전에서 삶의 의미 되찾기
휴버트 드레이퍼스 외 지음, 김동규 옮김 / 사월의책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청소년기에 읽었던 모비딕에 대한 세심한 분석을 읽으면서 저런 문장이 있었던가 싶다.빛나는 문장들로 이루어진 지식의 합동공연.밑줄칠 부분이 많아서 별다섯개를 주자.그 시절의 나는 너무 어려서 모비딕을 스치듯 자랑삼아 읽었거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일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지음, 김명남 엮고옮김 / 바다출판사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읽다가 소리내어 웃게 되는책.재미있다.그는 무한한 글상자를 갖고 있었나보다.어쩌면 이렇게도 할 얘기가 많은걸까?주석까지도 주옥같은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