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추천도서 초등그림책 <바람을 잡을거야>

바람을 잡을 거야 ㅣ 미래엔그림책
한솔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울대 출신 한솔작가의 6월 신작 여름추천도서

<바람을 잡을거야>

제목부터 바람을 꼭 잡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네요.

여름여름한 표지도 싱그러워보여요.

<바람을 잡을거야> 초등그림책 여름추천도서

미리미리 정해 놓은 시간표대로 살아가며 평온함과 행복을 느끼는 극파워 계획형 J 두더지씨 이야기예요.

저도 정해진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함을 느끼는 나름 계획형이라 두더지씨 이야기가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두더지씨는 모든 걸 계획하고, 계획한 건 반드시 지켜요.

이건 저와 좀 다르네요.

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며,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길을 따라 산책해요.

음... 하루하루 두더지씨처럼 살면 재미없고 지루하지 않을까??

아이 시선에서도 두더지씨의 하루가 단조롭게 느껴지나봐요.

주인공 두더지씨는 하루에 한번 땅위로 올라와 바람을 쐬는데

이 시간을 두더지씨는 가장 사랑한답니다.

두더지씨의 표정이 땅속에 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르네요.ㅎㅎ

정말 행복해보이는~

그런데 바람은 절대 두더지씨의 시간표대로 불지 않아요.

두더지씨는 자신의 계획이 틀어질 때마다 화가 났어요.

결국 참다못한 두더지씨는 바람을 잡아오기로 결심하죠.

과연 두더지씨는 바람을 잡았을까요??

바람을 지렁이처럼 집으로 가지고 올 수 없을까?

참 귀여운 상상을 한 두더지씨 ㅎㅎㅎ

두더지씨에게 바람이 정말 행복한 존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엉뚱한 두더지씨가 이해가 안간다는 아이ㅎㅎ

초등그림책 <바람을 잡을 거야>는 유아부터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으면 좋은 초등그림책이예요.

바람이 내맘대로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불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죠.

계획한대로 착착 실행되고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거!!

참 우리의 인생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을 지닌 초등그림책

어른이 읽어도 공감이 많이 가며 느끼는 것들이 많아서

전 아이와 함께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초등그림책답게 귀여운 그림이 눈길이 가는 초등그림책 도서였어요.

<바람을 잡을 거야> 도서를 읽으면서

일상이 조급하고 지쳐있는 저에게 힐링과 작은 위로를 전해주었어요.

여름추천도서 <바람을 잡을 거야>

아이와 함께 부모님도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바람을잡을거야 #초등그림책 #여름추천도서 #초등추천도서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힐링도서

초등 역사 공부의 시작 <조선의 왕> 한국사 플랩북 만들기 구성까지 완벽!

조선의 왕 (본책 + 만들기책) - 내 손으로 완성하는 한국사 플랩북
오주영 지음, 최은지 그림 / 다락원 / 2023년 10월

이젠 곧 여름방학이 다가오네요.

1학기가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 건지

초등 5학년인 훈꾸러기의 2학기 한국사가 점점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올여름은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영어와 한국사에 집중하기로 계획을 세웠답니다.

특히나 초등학교 여름방학은 역사 공부하기에 최고잖아요.

여유 있게 책을 읽고,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찾아가서 눈으로 직접 보는 활동까지 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현브로를 위해 한국사 초등학생 추천 <조선의 왕>을 만나봤어요.

조선의 왕 계보에 따라 한국사를 배우고

직접 오리고 붙여 플랩북까지 만들 수 있는 완벽한 구성이에요.

초등 저학년들도 보기 좋은 책이랍니다.

특히나 요즘 둘찌는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다시 흥얼거리며 책을 함께 보면서

100명의 위인들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책을 함께 보고 있으니

이렇게 흥미가 가득할 때 한국사 책을 보여주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

<조선의 왕> 도서는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와 함께

짧은 이야기 구성으로 한국사를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한국사, 사회 이런 거 무척이나 어려워하는데,

처음 접하는 한국사이니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조선의 왕>이 딱 그런 책!!

조선의 5대 궁궐

1. 첫 궁궐 경복궁

2. 푸르고 아름다운 창덕궁 

3. 비극의 장소 창경궁 

4. 대한 제국의 궁궐 덕수궁

5. 조선 후기 왕들의 궁궐 경희궁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아 조선의 5대 궁궐도 함께 가보기로 계획했답니다.

그냥 막연히 가서 봤을 때는 관심이 없었겠지만,

배경지식을 쌓고 가면 확실히 아이들 눈에도 보이는 게 다를 거라 생각해요.

조선 시대 왕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왕실 계보와 궁궐 등 추가적인 내용까지 알아갈 수 있어서 한국사 입문 도서로 추천!!

정말 너무 좋았답니다.

태조부터 성종까지 / 연산구부터 현종까지 / 숙종부터 순종까지

총 3파트로 나눠있고, 책의 중간중간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도 할 수 있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퀴즈까지 풀 수 있는 <조선의 왕>

이렇게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역사 플랩북으로 재탄생!!

정말 한국사에 푸~욱 빠져들 수밖에 없었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 5학년이 보기에는 조금 유치할 수도 있겠지만,

두 아이 모두 한국사 책 읽는 것은 처음이라 저는 정말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었어요.

남자아이들이라 엉덩이 오래 붙이고 책 읽기란 하늘의 별 따기!

더구나 딱딱한 내용의 역사책이라면 더더욱이요.ㅎㅎㅎㅎㅎ

다락원 출판 <조선의 왕>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흥미를 가지면서 읽어나가서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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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어린이 역사책 추천!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4 - 조선 시대 ㅣ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4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9년 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 한국사 그림책이예요.

조금 늦은감도 있지만, 5학년 훈꾸러기 올 여름방학부터 역사공부를 시작하려고 해요.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첫 한국사의 단추를 잘 꽤길 바라는 마음이 크답니다.

그래서 초등 어린이 역사책 추천을 받아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도서를 준비했어요

.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는 호기심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이 아파트 안에서 나는 소리를 따라 각 층을 방문하면서

선사시대와 고조선 /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 고려시대 / 조선시대 / 마지막으로 근현대사까지

한국사 전반을 배워 나가기에 알맞은 구성을 갖추고 있었어요.

6월에는 조선시대에 대해 아이와 알아가고 있어서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4. 조선시대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주인공이 살고 있는 한국사 아파트의 소음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적 순간의 소리라고 해요.

4권 조선시대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소리의 정체를 따가라게 되는데요.

둥! 둥! 커다란 북소리를 통해 신문고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얼쑤! 얼쑤! 신명 나는 소리꾼의 추임새에서 조선 시대 백성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판소리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답니다.

소리로 역사를 배운다?!

정말 독특한 접근 방식이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고 재미있게 읽어나갔어요.

흥미를 끄는 의성어 소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 시켜주더라구요.

우리가 잘 몰랐던 조선시대의 일상적인 모습들 뿐 아니라

역사 속 이야기까지 같이 읽어 볼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페이지 별로 간결하지만 중요한 역사 정보를 담고 있었어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시간, 시대별로 알 수 있어서 처음 한국사를 접한 초등 친구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도서라는 생각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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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문제집 초코 3-1 사회 교과 개념부터 확실하게 다지기

초코 초등 사회 3-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학습력을 키우는 초등 필수 기본서 ㅣ 초등 초코 기본서 (2026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벌써 6월이네요.

다음 달이면 여름방학!!

시간은 왜이리 빠르게 가는걸까요.

초등 3학년이 되면서 아이가 교과목이 늘어 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특히나 처음 접하는 사회, 과학 과목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 초코 초등문제집으로 개념부터 확실하게 다져봤는데,

만족스러운 1학기를 보내고 있답니다.

우선은 아이 스스로 주제별 집중학습으로 이루어진 초코 사회문제집을 풀면서

교과서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면서 학습력을 키워나가기에

수업시간에도 확실히 자신감이 넘치더라구요.

공개수업에 가보고 확실하게 느꼈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간단한 단원평가나 수행평가를 보고 결과지를 가져오면 대체로 잘해오더군요.

기특하게도요 :)

미래엔 초코 초등 사회 문제집을 택한건 역시나 신의 한수였네요.

올해 2022 개정교과가 반영된 초등 사회 문제집이랍니다.

초코사회와 내 교과서를 비교해 볼 수 있어서

학교 진도에 맞춰서 풀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초코 초등 사회는 과학과 마찬가지로 진도북과 평가북으로 구분이 되어 있었어요.

저는 진도북은 아이와 함께 학교 진도보다 조금 빠르게 한단원정도 선행학습을 하며 풀어나갔구요.

평가북은 학교 단원이 마무리 되어서 단원평가나 수행평가가 진행될 때 아이에게 풀도록 하였어요.

진도북은 사진과 그림이 워낙 잘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가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거기에 설명까지 자세히 나와 있으니 선행학습 하는 것에도 크게 무리가 없었던거 같아요.

개념을 익혔다면 문제를 풀어봐야겠죠?

개념 확인 문제와 실력 문제를 풀며 실력을 탄탄히 다지고

중요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요.

끝으로 스스로 단원정리를 하면서 한번 더 되집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개념을 익혔다면 문제를 풀어봐야겠죠?

개념 확인 문제와 실력 문제를 풀며 실력을 탄탄히 다지고

중요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요.

끝으로 스스로 단원정리를 하면서 한번 더 되집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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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감정표현 그림책 <오늘 마음 날씨는?>

오늘 마음 날씨는? - 어린이를 위한 감정 표현 그림책
조시온 지음, 다나 그림, 윤지영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정에는 모호한 구석이 있어,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 또한

나의 현재 감정이 화인지 불안인지, 슬픔인지 구분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요즘의 저의 마음 날씨는??

정말 종잡을 수 없이 오락가락한 날씨인 것 같아요.

근데 이러한 감정을 표현하라고??

저부터도 쉽지 않겠더라구요.

지금 나의 감정이 어떠한 상태인지 정확하게 알고,

말로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면,

소리치고 울며 떼쓰거나 과격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적어질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감정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라고 하잖아요.

정말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감정을 가르쳐 줄 때,

그림과 이야기로 잘 표현된 책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싶었는데

<오늘 마음 날씨는?> 책이 찰떡이었어요.

이 책은 이런 추상적 감정을 일상에서 흔히 관찰 할 수 있는 날씨,

자연 현상에 빗대어 표현하여 시각적 이미지로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더라구요.

불안은 먹구름으로 뒤덮인 깜깜한 밤.

부끄러움은 붉게 물드는 저녁노을.

화는 천둥번개.

부러움은 눈부신 햇살이 눈을 찌르듯 편치않음.

5~7세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법을 연습하게 도와주는 책이예요.

<오늘 마음 날씨는?>

주인공 예은이가 겪는 기쁨, 슬픔, 설렘, 분노, 부러움 등

12가지 메인 감정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따뜻하면서도 개성 있는 그림과 함께 표현되어 공감대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주인공의 생활 속 감정 변화를 따라가는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아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유도해 주기도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감정 어휘 알아보기' 페이지 속 예문들을 통해

본문에서 제시한 감정과 연관된 다양한 감정 표현들을 알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다채로운 감정 표현 언어를 익히고

그것을 생활 속에서 활용한다면

아이의 감정을 좀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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