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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에서 살아남기 2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5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윤순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5월
평점 :

살아남기 시리즈!!
이번엔 해수면 상승에서 살아남기 2
요즘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며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죠.
빙하가 점점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해
작은 섬들은 바닷속에 잠겨서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예요.
극한 추위, 극한 더위, 태풍, 해일, 폭우, 폭설 등등
점점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의 관심이 부족해진다면 정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없어질지도 모르겠어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에서도 환경문제를 아이들에게 심각하게 알려주며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해수면 상승에서 살아남기 책을 꼭 읽었으면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갑작스러운 폭풍과 해수면 상승으로 전 세계가 재난을 맞이한 상황.
바다 한가운데에서 폭풍을 만난 파라다이스호는
섬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가게되요.
가까스로 섬에 도착했지만 이미 마을이 바다에 거의 잠긴 것을 보고
엔젤 선장은 배를 돌리려 하지요.
하지만 지오는 포기하지 않고 엔젤 선장을 설득해
천만다행으로 섬사람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하게 된답니다.
사람들을 구조해서 태우는 과정이 꼭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하더라구요.
구조된 사람은 그렇다치지만 구조받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된걸까요??

거센 폭풍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파라다이스호는 길을 읽은 채 바다를 떠돌게 되요.
서로를 의지하며 버티던 어느날 밤,
배를 울리는 굉음에 놀라 밖으로 나간 이들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마주하게 되는데.....!!!
해수면 상승의 위기 속에서 지오와 모두는 과연 어떻게 생존 할 수 있을까요??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한 폭풍으로 섬이 순식간에 잠기고, 사람들도 물에 빠지는 상황이
정말 실감나고 리얼한 재난 상황을 그림을 통해 볼 수 있었어요.
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긴장감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해수면 상승에서 살아남기 책에는
해수면 상승의 이유가 되고 있는 빙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과학 상식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구성이 만족스러운 책이예요.

놀랍게도 이런 일들은 실제로 일어나고 있어요.
10년 전, 몰디브도 잠긴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전 신혼여행도 몰디브로 다녀왔었어요.
왠지 기회가 없을 것 같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예쁘고 아름다운 휴양지 인데,
작은 섬들은 잠겨서 사라졌다는 말에 좀 슬프더라구요.

인류가 배출한 온실가스가 지구를 빠른 속도로 데우고
지구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인류는 그 피해를 그대로 떠안게 될 것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온실 가스의 배출을 줄이고, 지구의 온도를 낮춘다면?!!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일들을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고 실천해 보기로 했답니다.
여러가지 과학 상식과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초등필독도서 과학상식이 가득한 해수면상승에서 살아남기!
환경의 날을 맞아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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