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3 : 명량 45전 무패의 전쟁 신화 이순신 3
문성호 지음, 제장명 감수, YJ코믹스 / 다락원 / 201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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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읽었던 초등역사만화 이순신

1권에 이어 2,3권을 읽었는데,

정말 아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소개해보려고 해요.



2014년 명량 영화가 나왔었는데,

전 사실 영화도 너무 재미있게 봤던터라 아이들이 책을 다 읽으면 영화도 보여줄 계획이예요.

영화만큼 사실적인 그림들이 몰입감을 높여주는 이순신 3 <명량>

만화책이지만 알차게 구성된 초등역사만화

방학내내 어찌나 열심히 읽던지.... :)



이순신 장군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전투는

한산대첩 / 명량대첩 / 노량해전

그 중 2권에서 한산대첩을 만나봤고,

이번 3권에서는 명량대첩을 만났어요.

명량대첩은 그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했지만,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극적인 승리를 이뤄낸

이순신 장군의 대표적인 전투예요.


1597년 조정은 삼도수군통제사였던 이순신에게 일본의 가토기요마사의 부산침략을 사전에 격퇴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하지만 정보의 진위를 의심했던 이순신 장군은 조정의 명령대로 따르지 않았고,

이것을 빌미로 이순신 장군은 파직되고 하옥되어 고문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지요.

처음부터 이순신을 파직시키기 위해서 첩자를 보내 정보를 흘리고

이순신이 없는 사이에 조선을 쳐들어 오고자 했던 일본의 철저한 계획이었어요.



이순신이 없는 수군은 다시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수군에 의해서 허무하게 무너졌고,

칠천량 해전에서 조선의 수군은 완전히 패배하며 거의 궤멸하다시피하고 말았죠.

옥고를 치르고 이순신은 또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되지만,

전함 한 척, 병사들과 제대로 된 무기조차 그에게는 남아있지 않았어요.

그 상황에서 이곳저곳을 다니며 수군재건을 위해 이순신 장군은 노력했죠.



거북선도 없어 판옥선 12척 뿐이었던 수군은 330척의 일본대군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이었지만,

나라를 지키겠다는 애국심 하나만으로 용기를 내어 상소를 올리게 되는데요.

이순신 장군의 아주 유병한 명언이죠?!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은 물살이 세고 험한 울돌목을 최후의 결전지로 선택하게 된답니다.


실제로 말도 안되는 환경에서 수적인 열세까지 극복한 세계의 해전 역사에도 길이길이 남을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목숨을 건 이 전투에서 이순신 장군은 자신의 말을 현실로 이루고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미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수없이 제작되어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명량해전]의 감동을

45전 무패의 전쟁신화 이순신 3 <명량>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우리의 역사!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를 보여준 이순신 장군은

초등아이들에게 교훈 주는 잊지 말아야할 위인의 모습임이 틀림없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위인전을 꼭 읽어봐야할텐데요.

그 중 이순신에 대해 궁금하다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 만든

실감나는 초등역사만화 이순신3 <명량>을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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