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을 찾아라!
현대환 지음, 보람 그림 / 키즈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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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찾아라!

”아빠, 내가 만든 로봇 못 봤어요?“
로봇을 찾아 온 집 안을 뒤지던 지호가
아빠에게 물어봐요.
”아까 정리하다 버렸나 보다.“
설거지하던 아빠가 대답해요.

아빠 말에 지호는 화도 나고 눈물도 났어요.
‘내가 애써 만든 로봇인데
어떻게 버릴 수 있지?’ 하며 눈물을 흘리는
지호 이야기 예요.

삼남매가 지호의 로봇찾기 대작전!!

셋은 쓰레기통을 뒤지다 뭔가를 찾았어요.
“로봇 팔이다!”
수수깡으로 만든 로봇 팔이네요.
수수깡은 재활용이 안 돼 쓰레기통에
버렸나 봐요.
“아빠, 로봇 나머지 부분은 어디 있어요?”
하고 아빠에게 물어요.
“아, 분리수거함에 버렸나 보다. 이따 같이 찾아줄께 하고 빨래를 널던 아빠가 대답해요.
지호는 어서 빨리 로봇을 찾고 싶은 마음뿐인데 밖은 벌써 너무 깜깜해졌네요
그러자 누나가 걱정마!! 하더니
손전등을 찾아왔어요.
그렇게 셋은 손전등과 무기를 챙고 로봇을 찾으러 나갈 준비를 끝냈어요.
“출발!”
그리고 어느 분리수거함에 로봇이 버려졌는지 고민하기 시작해요.

로봇몸은 우유갑 으로 만들었으니 종이
다리와 날개는 월래 있던 다른 장난감의 부품으로 만들어서 플라스틱
그런데 얼굴은 뭐로 만들었어?
하얀 스티로폼에 플라스틱 눈과 눈썹
입은 매직으로 그렸어
플라스틱 얼굴을 찾았지만 눈과 눈썹이 없어 찾는중에 아빠가 집안일을 하다 나오고
같이 찾았지만 눈과 눈썹을 찾지 못해
눈물을 꾹 참고 집에 들어가기로 하는데
그때 야근하고 늦게 들어오는 엄마를 만나고
엄마에게 로봇이야기를 하는 지호
해결사 엄마가 고민하다 가방에 여러 도구를 꺼네 로봇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이야기

아빠가 집안일을하는 내용도 뭔가 재밌고
아이 있는 가정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이야기라 아이와 책읽으며 감정 생각등
이야기 해보기 좋은 책.
지호의 로봇이 궁금하다면

#로봇을찾아라 읽기

집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
아이는 무언가를 계속 만들고
부모는 몰래몰래 만든 물건을
정리한다는 명목으로 버리고
저희집도 매일 일어나는 이야기

#로봇을찾아라 #키즈엠 #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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