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인간 실격

인간 실격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04년 5월

분량은 가볍게 보일 수 있을만큼 얇고 책이 작지만, 내용만큼은 묵직합니다. 읽고나서 약간의 허탈감을 느꼈는데 이 내용들로 인한 것같습니다.

제목이 다 이야기한 스토리

인간 실격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04년 5월

처음에 어체가 너무 이질적여서 읽으면서 어색했는데

읽다보니까 글의 어체가 왜 이랬는지도 이해되고

말그대로 '인간실격' 이 제목이 모든 내용을 이야기 한 것 같아요.

이 책은 주인공의 시점으로 쭉 전개되어 그 주인공의 생각이나 감정을 주로 나열하지만, 책이 발간된 시기 일본의 시대적인 분위기와 인간상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얇지만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안 읽으신 분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네는 이야기.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글배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8월

글배우님의 글은 sns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항상 따뜻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책 또한 너무나 따뜻한 이야기를 던집니다.

그래서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자평]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글배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8월

원래 발매 전 작가님이 sns에 올리신 글귀 부분 보고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했는데 만족 스러워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볍지만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그런 책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글 한줄 한줄을 통해 따뜻한 위로 얻으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느낌의 추리소설

독이 서린 말 ㅣ 욜로욜로 시리즈
마이테 카란사 지음, 권미선 옮김 / 사계절 / 2017년 7월

알 것 같으면서도 계속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읽고 난 뒤 찜찜한 느낌이 강하기도 하지만 몰입해서 읽기 좋은 책 같습니다.

첫 추리 소설 입문하시려면 추천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