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호에 이사 왔어요> 내가 먼저 이웃과 소통하는 마음

1004호에 이사 왔어요!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3
박현숙 지음, 박재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7월

<1004호에 이사 왔어요> 는
이웃간의 소통과 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요즘은 이웃의 정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이사를 왔는지, 이사를 가는지,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들 하죠?
어찌보면 편하기도 하겠지만 조금은 안타까움이 있을때가 있네요

 

새로 이사간 명품아파트에 적응하기 위해 도윤이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속상하고 기분상한 마음이 한 순간 살아지고 좋은 친구도 생기게 되는 에피소드와 함께
익살스런 그림이 참으로 재미있었어요

 

 

 

도윤이는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합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이웃들과 인사를 하고 친구인 동진이와도 아쉬운 작별을 해야해요

명품 아파트라 그런지 좋은 점도 많지만
도윤이는 왠지 이 명품 아파트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친구들도 없고, 공놀이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웃들과는 대면대면하고..
그 전 아파트에서는 이웃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친구들도 많아서 잼있게 놀았는데 모든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도윤이예요

 

하지만 엄마는 처음이라 그런거라고 하시면서
도윤이에게 어떡하면 이웃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고민을 해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새로 이사왔으니 떡이라도 돌리자고 하지요
그러나 이웃들은 하나같이 문전박대 합니다

엄마가 퇴근해서 힘들게 가지고 온 떡인데..
도윤이는 더욱 더 새로운 아파트의 불만이 많아지게 되었지요

 

그러던 중 엄마가 말씀하신 이웃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생각을 하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어요
인삿말을 적어서 엘리베이터에 붙여놓게 되는 도윤이였답니다

과연 이 아이디어가 성공을 할까요?

 

처음에는 실패를 하였지만, 두번째에서는 성공을 한 것 같아요
도윤이의 인삿말에 많은 분들이 코멘트를 적어주셨거든요

떡을 돌릴때 받았던 문적박대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던 것 같고요
또래 여자 아이한테 받았던 상처는 도윤이의 작은 배려로 인해 풀리기 되었어요

 

악연이라고만 생각했던 이웃집 여자아이와도 친하게 될 것 같죠?
도윤이의 작은 아이디어가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네요

 

 

 

누군가 먼저 다가와 주길 바라기 보다는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이웃과의 소통도 작은 배려와 인사로 충분히 가능하다는거...

아들은 그림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고 하면서
TV 만화 제목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시원시원한 그림도 익살스럽고 재미있었고 주제도 이맘때 아이들에게 한번쯤은
생각하게 할 이야기인 것  같아서 저는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아들은 고학년이라 그런지 곰방 다 읽더라고요
읽으면서 책에서 시루떡이 나오는데, 그부분에서 시루떡이 먹고 싶다나 모라나...

 

아이와 함께 읽고 난 후 아이와 이웃들과 어찌 지내야 할지 이야기 나눠 보는 것은 어떨까 싶었어요
저희는 아파트가 아니라 엘리베이터에서 이웃들과 만나는 일이 많지 않은지라
아들은 공감이 잘은 안된다고 하지만 나중에 옆집 형이나 아줌마를 만나게 되면
반갑게 인사를 하자고 이야기 하였답니다


오늘도 좋은 도서를 만나게 되었던 것 같아서
감사했어요~♡

 

 

 

<우공비맘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좋은책 어린이 :: 뽑기의 달인

뽑기의 달인 ㅣ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2
윤해연 지음, 안병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9월

책표지를 보니 아들과 같은 남자아이가 의자에 앉아 있네요
'뽑기의 달인' ...   이 아이가 뽑기의 달인인가봐요~???

책을 읽기 전에는 단편집인걸 몰랐네요
근데 표지를 넘기고 차례를 보니 단편집이더라고요
그 중 두번째 이야기가 '뽑기의 달인' 이였어요

 

 

엉뚱한 발레리나
뽑기의 달인
화해하기 일 분 전
빵빵 터지는 봉만이
비밀 편지
나중에 할게


총 여섯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요
이 여섯편의 이야기에는 모두 공통된 주제가 있답니다

 

 

일기장이나 수첩에 살짝 담아 두고 싶은
개성 넘치는 여섯 개의 이야기!

가끔은 미워하고 샘내도 괜찮아
누구나 머뭇머뭇, 의기소침할 때가 있지
그러면서 조금씩 자라는 거야
나도 그렇게 어른이 되었거든

 

 

 

첫번째 이야기....

호두까기 인형의 주인공인 마리공주역을 뚱뚱한 수지가 하게 되면서
윤아는 수지가 영~  맘에 들지 않아요

아무리 오래 학원을 다녔다고 해도, 공주역에 수지라니요~???
하지만 엉덩이가 뚱뚱하여 붙여진 엉뚱발레리나 수지는 모든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윤아의 실수로 인해 자칫하면 공연이 잘 못 될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발레 솜씨로 공연을 무사히 마무리 하였지요

공연이 끝나고 시기질투와 비웃음을 던졌던 아이들은 수지 곁으로 가서
축하를 해주고 사진을 함께 찍기를 원합니다

단지 몸이 뚱뚱하다고 해서 공주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선입견도,
뚱뚱하다고 해서 발레를 못할거라는 생각도,
수지의 훌륭한 발레 솜씨로 모두 사라지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런 수지를 보고 윤아는 왠지 수지를 시기질투하고 오해한 
자신이 너무 민망해지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이것은 비밀~!!!!

 

 

두번째 이야기....

영찬이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없는 아이예요
엘리베이터도 언제나 꼭대기층에, 횡단보도에서도 빨간불,
비오는 날은 우산이 없고, 숙제를 안한 날만 검사하고~

그런 영찬이가 어느날 '뽑기왕' 이 되었어요
학교앞 미나문구점에는 뽑기왕이라는 것이 있는데
1등 상품인 "PERFECT GUNDAME" 을 뽑게 되었네요

아이들은 영찬이를 '뽑기왕' 이라 칭하지만
과연 영찬이의 운이 영원할까요?
만약 영원하다면 말이 되지 않겠죠?

맞아요 처음 몇 번은 잘 되었지만, 그 다음부터는 운이 따르지 않네요
하지만 운이라는 건 말 그대로 운일 거에요

빨간 신호등 다음은 파란 신호등이 되고,
엘리베이터는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올거고,
숙제를 항상 해가면 되는거니깐요

 

세번째 이야기...

소연이와 연두는 절친이였어요
그러나 지금은 아니에요, 다툼을 했는데 화해를 하기가 애매하네요

밥도 다른 아이와 먹고
다른 친구와 연두 흠도 잡고

하지만 소연이는 연두와 화해를 하고 싶어해요
그러나 이 타이밍이 참 어렵네요

소연이는 동생과 타툼을 하고 동생이 먼저 사과를 하는 걸 보면서
자신도 연두에게 화해를 먼저 하자 용기를 모아보아요

너무 늦은건 아니겠죠?

네번째 이야기...

봉만이는 아픈형 때문에 어려서부터 생각이 많았어요
형과 놀고 싶어도 매번 엄마한테 물어보고 형의 상태를 보고 행동을 했어야했죠

그래서 봉만이는 생각이 참 많아졌어요
아이들이 놀자고 해도 놀아도 되나?  어디를 가자 해도 가도 되나?

그런 봉만이가 달라졌어요
어느날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찬수를 만나게 되고
형이 좋아하는 개그맨과 비슷한 개그를 하면서 둘은 친하게 되었지요

봉만이는 이후에 형을 놀이터로 데려와
찬수와 많은 아이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지는 것 같아요

늘 화만 내는 형도, 친구 하나 없던 찬수도, 찬수 때문에 놀이터에서 놀지 못했던
많은 아이들이 이제는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웃게 되었다고 하네요

 

다섯번째 이야기...

진구오빠는 소라언니를 좋아한다
그래서 진구오빠는 나한테 아이스크림을 사주면서 비밀편지를 건내주곤 한다

하지만 소라언니의 이상형은 진구오빠가 아니다~
연희는 자꾸 진구오빠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한다~
이상하게 진구오빠가 좋아지네~

어찌해야 할지...??

잘못된 답장을 건내 받고 난 진구오빠는 화를 낸다
아..  아이스크림이 달다~!!!

내가 답장을 쓴거랑,
진구오빠를 좋아한다는건 비밀이예요

 

여섯번째 이야기...

어쩌다보니 민구와 함께 유라 흉을 보게 되었는데
급한 나머지 문자를 보냈는데, 엄마가 그 문자를 본 것 같다

"나중에 할게"

엄마와 아빠, 이모, 유라 모두 나한테 궁금해하는
내가 민구에게 보낸 문자~

다들 나중에 무얼 할건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나는 말할 수 없다~ 
민구와 함게 유라 흉을 보다가 민구는 욕을 하는데 너는 왜 안하냐고 하여
갑자기 학원 수업이 들어가는 바람에 한 말인데

아..  정말 어찌 해야 할지~!!!!

 

 

 

여섯편 모두 하나같이 주인공이 주인공 같기도 하고 조연 같기도 하고
반전이 있기도 한, 조금은 부족함이 있는 듯한, 내용이 아니였나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와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항상 행복하게 마무리가 되고, 결말이 나와있고,
선입견이나 편견이 없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번 <뽑기의 달인> 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2% 정도 부족함이 없지 않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모두가 완벽한 건 아니잖아요?
평상시에 이런 일들이 누구에게나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한층 더 성장하는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꼭 한번 읽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내 이름을 불러 줘]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어요

내 이름을 불러 줘 ㅣ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1
서지원 지음, 백대승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8월

내 이름을 불러줘

좋은책 어린이 / 고학년문고

 

오늘의 도서는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랍니다
초등학생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추천드리고,
가능하다면 부모님도 함께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내 이름을 불러 줘> 의 이야기는 난치병을 앓던 은우와

은우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부모님의 이야기를
사랑스런 충견 스누피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개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이루어지다보니 조금은 색다른 면도 있고
은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정말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읽으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보니 감정이입 제대로 되더라고요

힘든 노력 끝에 오일을 발견하게 되고,
그 오일을 실험하기 위해 은우엄마는 본인이 시음을 하겠다고 하였는데
그 누구도 시음 후의 일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엄마는 너무나 당연하게
시음을 결심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너무 흘러 내려서 읽는걸 잠시 멈춰야 했을 정도였어요

 

아들은 초반부분 그림을 보면서 조금은 무섭고 괴기스럽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혹시나 자신이 이런 병에 걸리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고도 말하기도 했어요

병이 진행되면서 은우의 포악성이 나타나는 장면에서는
은우가 너무 무섭다고도 이야기하던 아들이였답니다

"엄마~ 은우가 왜 괴물이 있다고 할까? 다른 사람들은 안보인다고 하는데?"

먼저 읽은 저는 내용을 알기에 답을 해줄까 말까 고민을 했지요
아들에게 "알려줄까?" 했더니  아니라고 자기가 더 읽겠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글밥이 많아서 그런지 '읽기 싫은데...'
하던 아들이 조금 읽다보니 뒤의 내용이 궁금해지는지 계속 읽더라고요

<이야기>

 

스누피의 진짜 이름은 '레미' 였어요
'스누피' 라는 이름은 은우가 레미를 만나고 이름 지어준 것이랍니다
스누피의 진짜 주인도 은우가 아니라 꽃집 아저씨였어요

그리고 스누피는 꽃집 아저씨를 지켜주던 안내견이였답니다
하지만 갑자기 아저씨가 쓰러지고 주인 없는 개가 되었지요

그래서 동물보호소에서 스누피를 데려가려 했으나
스누피는 이웃집 친구한테서 동물보호서에서 진행되는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절대 가면 안되는 곳이라는 생각에 도망을 쳐 떠돌이 개가 되었어요

 

아저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떠돌이 개가 된 스누피는
학교운동장에서 은우와 우연하게 만나게 되고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답니다

은우는 스누피를 마치 주인처럼 지켜주고
집으로는 데려갈 수 없어 집근처 빈집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어요

 

그러던 중 은우가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생겼어요
스누피는 아저씨처럼 은우도 잘못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은우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찾아가지만 병원으로 들어갈 수 없음에 안타까워했어요

 

병원에서 은우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은우부모님은 망연자실 하게 되지요
은우의 엄마는 엄마의 잘못된 염색체를 은우에게 대물림하게 된건 아닌가 하여 더욱더
미안한 마음과 안타까움이 배가 되어 있었어요

너무 큰 슬픔에 병원 밖으로 나온 엄마는
병원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스누피에게서 위안을 받고
스누피가 은우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은우의 곁으로 안내합니다

병원에서는 더이상의 치료를 받을게 없다는 엄마의 판단으로 은우는 집으로 오고
점점 증상이 깊어가는 은우를 위해 스누피는 최선을 다해 옆을 지킵니다

은우의 생일날 파티에 초대를 한 이웃들은
은우의 병이 옮지는 않을까 싶어서 참석도 하지 않고
은우의 가족들이 이사 가기를 원하는 맘을 내심 가지고 있었어요

스누피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은 이웃들을 보기위해

이웃들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안 좋은 이야기만 듣고 실망하고 집으로 와서
은우에게 더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은우의 부모님은 부모님 스스로 은우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 연구를 해요

도서관에서 관련서적도 보고
여기저기 은우의 병에 대해 조사를 합니다

그러면서 집은 엉망이 되고 경제적으로는 어려워지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로 은우부모님은 다시한번 큰 힘을 얻게 되지요

결국에는 해외에서 전문가의 연락을 받고
은우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결정적인 오일을 알게 되었답니다

은우의 병은 쉽게 말씀드리면
몸속에서 안좋은 물질이 쌓이면서 뇌의 혈관을 막아 모든 기능을
마비시키는 정말로 안좋은 병이였어요

은우부모님은 힘든노력 끝에 올리브오일에서 추출된 물질이 안좋은 물질이 몸속에서
쌓이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던 것이지요

근데 그 물질을 추출하는데 많은 자금이 필요하니
은우부모님한테는 어려운 일이였지요

하지만 끝까지 은우부모님은 희망을 가지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지요

하지만 끝까지 은우부모님은 희망을 가지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지요

은우 뿐만이 아니라 비슷한 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그분들을 위해 끝없이 최선을 다하셨답니다

은우부모님의 노력이 없었다면 은우는 다른 아이들 같이 얼마 살지 못했을거에요
부모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팩션 동화라 그런지 감동은 배가 되었고,
동화지만 한편의 드라마를 감상한 느낌도 있었답니다

가벼운 주제가 아닌데 아이들이 읽기에 아주 편한 표현법도 맘에 들었고요
개의 관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 방식도 친근감이 들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와 읽고 난 후 난치병에 관련된 이야기도 함께 할 수 있었고
감동과 사랑과 눈물이 공존하면서 큰 행복을 안겨주었던 동화가 아닌가 싶어요 

절망적인 순간에 손을 내밀어주고 이름을 불러준 은우를 위해
생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옆에서 지켜준 스누피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우공비 자습서] 우공비자습서 수학 5-2 전과와 문제집이 한권에

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자습서 5-2 (2017년) - 5~6학년군 수학 2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7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6월

오늘은 2학기 준비를 하고 있는 석현이의 수학 교재
[우공비 자습서] 를 소개해드리고자 찾아왔어요

1학기 까지는 매번 [우공비] 로 준비를 했는데 이번에 [우공비 자습서] 로 갈아타봤네요
[우공비]에 익숙했던 저랑 아들은 [우공비 자습서] 글씨체를 보고 조금은 놀랐어요
글씨체가 생각보다 좀 작더라고요

개념부분이나 수학교과서, 익힘책 삽입부분에서는 작은 글씨체에
조금은 당황하기도 했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니 이젠 제법 익숙해진것 같아요

 

 

 

[우공비 자습서] 는 전과와 문제집이 한권에 구성되어 있다보니
교과학습에는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수학 익힘책도 삽입이 되어 있다보니 별도 교과서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우공비 자습서] 하나로 교과학습 끝~!!!!

 

 

 

 

 

 

 

교과서 완전 학습 + 학교시험 완벽대비

[우공비자습서] 의 가장 큰 특징이 교과서 완전 학습이 아닌가 싶어요
교과서와 익힘책 삽입으로 인해 교과학습에는 최고랍니다


공부계획표

또한 공부계획표를 통해 하루하루 정해진 분량을 학습하여
아이들에게 스스로 학습 습관을 키워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나를 바꾸는 힘

학습교재의 가장 큰 단점이 학습위주로 되어 있다보니
아이들이 쉽게 지루해지거나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우공비자습서] 에는 좋은 글을 담아주셔서
아이들이 학습하기전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게 할 수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참 좋은 코너가 아닌가 싶었어요

 

 

 

 

 

[우공비자습서수학] 는
교과서와 익힘책이 삽입되어 있어 교과학습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위에서도 이야기 해드렸는데요

요즘은 아이들이 교과서를 학교에 놓고 다니고 있다보니
집에는 교과서 자체를 가져오지 않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들이 무슨 내용을 배우고 있는지도
정확이 알길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우공비자습서수학] 는 교과서와 익힘책의 삽입으로 인해 이런 점을 해결해주었던 것 같아요
교과서 내용을 집에서도 확인 할 수 있으니 그만이죠~!!

 

 

 

 

 

 

개념탄탄 + 익힘책 문제풀이

교과서와 익힘책의 내용을 확인하고
개념탄탄, 익힘책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을 잡아주고 있었답니다

 

 

 

 

 

기본평가

교과와 익힘문제를 잘 풀었다면
기본적인 문제를 통해 개념확인을 다시 잡아주시면 실력 업~!!!

 

 

 

 

 

 

보충.심화학습

기본평가를 무사히 끝내셨다면
보충과 심화편으로 넘어가시면 되는데요

비법노트를 통해 심화개념이나 문제풀이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
아이가 반드시 집중해서 체크할 수 있도로고 지도해주시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교과서속 이야기

또한 교과서에서 나오는 체험, 놀이, 이야기마당을 담아주셔서
문제풀이만 잔뜩 있는 수학교재가 아닌 것 같아 내심 엄마는 맘에 쏙 들었답니다

 

 

 

 

 

 

단원평가, 창의서술형평가

마지막으로 단원평가와 창의서술형평가를 통해 단원 마무리를 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창의서술형평가는 반드시 풀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이번학기부터 아이에게 오답노트라는 것을 작성하게 하고 있어요
저학년까지는 어느정도 실수를 넘어가 주긴 했는데, 이제 슬슬 반복되는 실수를 줄여야 할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에게 편하게 작성하게 노트만 던져주었답니다 

 

 

 

 

 

 

오답노트에는 문제와 바른풀이를 작성하게 되어 있어고요
왜 틀렸는지 체크를 하게 되어있었답니다

 

 

 

 

 

 

엄마가 따로 작성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아들 스스로 너무 잘 작성해서 내심 뿌듯했어요
대부분 계산과정에서 실수를 했던것 같고요, 서술형 문제에서는 문제를 잘못 읽어서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오답노트를 작성하므로 인해 자신이 어떤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할 수 있어서 추후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방지하기에 딱일 것 같아요

 

 

 

 

 

 

 

수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하루 아침에 실력을 쌓을 수 없다고 하네요
하루하루 꾸준하게 학습하는 길이 실력향상에 최고라고 합니다

아들은 [우공비자습서수학] 과  [쎈연산] 으로 수학 학습을 하고 있는데요
수학 학습에는 최고의 동반자가 아닌가 싶어요

그럼 우리모두 우리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는 그날까지~
모두모두 화이팅~!!!

 

 

 

[우공비 5-1 과학]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 우공비 너를 만나 행복하다~!!!

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5-1 (2017년) - 5~6학년군 과학 1 ㅣ 초등 우공비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12월

오늘은 방학동안 아들이 만나고 있는 우공비 세트 중 과학과목을
포스팅 하기 위해 이렇게 찾아왔답니다

저학년때는 수학을 그렇게 좋아라 하더니 고학년이 되어서는 과학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풀기 쉬운 건 국어, 풀기 싫은 건 수학, 하고 싶은 건 과학, 하기 싫은 건 사회~

점점 어려워지는 용어와 난이도로 인해
수학과 사회는 아들에게서 점점 멀이지고 있어요
이를 어찌하죠?   ^^

우공비 5-1 과학 (2017)

좋은책 신사고

 

 
이번에 자세히 보니 앞쪽에 서약서 같은 것이 있더라고요
아이한테 읽고 싸인 하나 해보자 했더니,
쓱싹~!!!  끝~!!!

공부 열심히 한다고 하네요~

믿어야겠죠?

 

 

 

 

 

 

우공비 는 12주 학습계획표 가 있는데요
아들은 방학동안 열심히 한 덕분인지 8주정도까지 완성이 되었어요
4주정도 남은 부분은 봄방학때랑 새학기 시작하고 초반까지는 마무리가 될 것 같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이 많은 분량을 언제 끝내나 했는데
하루하루 열심히 한두장씩 학습 하다보니 한권 정도 마스터는 방학동안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너무 깊숙하게 자세히 디테일하게 학습하는 것은 권해드리지 않고요
한번정도 훅~  훑고 지나가는 정도~  그 정도가 딱 이다 싶어요  ^^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험관찰이 아닌가 싶어요
실험관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내용과 정보를 아이가 정확히 익히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은데요

우공비 에서는 학습전 "통합 탐구 활동 익히기" 라고 해서
탐구활동 전 과정 을 학습 시켜주고 있더라고요

간단한 문제들과 함께 학습한 것을 테스트 하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가 한번쯤 익히고 지나가기 좋을 것 같네요

 

 

 

 

 

우공비 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지 연상 학습법 이 아닐까 싶은데
재미있는 이미지를 통해 개념을 학습하다보니 아이의 머리속에 쏙쏙 담기 좋더라고요

아들은 아직까지는 이미지 연상 학습법 같은 훌륭한 학습을 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지만
이미지를 통해 개념을 어느정도 익히면서 학습의 재미를 찾고 있었어요

 

 

 

 

 

어느날 아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읽고 있기에 보았더니
이 부분을 읽고 있더라고요

창의가 반짝

이 코너는 개념부분에 있는 것인데요
읽기 코너에서 제가 마음에 드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개념을 익히고 개념을 바탕으로 다른 시각에서 보는 새로운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 같아서
아들에게 반드시 읽고 지나가라고 하고 있고, 한번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하고 있어요

 

 

 

 

 

읽기 자료에서 또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 담아보아요

이부분은 행성분류표 인데
특징에 따라 분류를 너무나 잘 해주셔서
문제풀이 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다보니
아이가 혼자 학습을 해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더라고요

 

 

 

 

 

저희 아들만 그런건지 서술형을 정말로 싫어라 하는 아들인데요
우공비 는 서술형 문제 연습하기 가 있어서 서술형에 약한 아이들이 학습하기에 적당하게 구성 되어있어요

오로지 긴 문장을 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 단어를 쓰고, 포인트 문장을 쓰면서, 연습하게 한 다음 서술형 문제를 풀더라고요

어느정도 연습을 한 후 실전 문제를 풀면 아무래도 어려움이 적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들은 그나마 우공비 서술형문제는 거부감을 적게 느끼는 것 같았답니다

 

 

 

 

 

마지막으로 도움글에 관해 한마디 적고 갈까합니다

도움글을 읽다보면 다소 지겨움이 밀려올때가 있더라고요
긴 문장을 쭉 읽다보면 포인트를 잡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그래서 아들한테 형광펜을 이용해서 포인트를 찾아보라고 하는 훈련을 하고 있어요

알코올 온도계 눈금을 읽을때는 소수 아래 첫째자리까지 읽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문제에서도 나오더라고요  ^^

이렇듯 중요포인트에 밑줄 쫙~!!!!
아이와 훈련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아 몇자 적어보았어요

 

 

 

 

 

아들은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우공비 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매번 우공비 를 만날때마다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

학습 계획표를 통해 아이 혼자 짜임새 있는 데일리학습이 가능하다는 것도 마음에 들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통해 어려운 개념학습도 가능한 것도 좋은 것 같고요
포스팅에는 담지 않았지만 동영상 강의도 제공을 해주고 있고요

아이가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우공비 의 선택은 최고가 아니였나 싶네요

 

 

 

 

앞으로도 쭉 우공비 와 함께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