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꿈의 지도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89
유리 슐레비츠 글.그림, 김영선 옮김 / 시공주니어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책을 읽을 때는 실화인지 몰랐어요~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뒤쪽을 보면서, <작품에 대하여> 를 읽으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유리 슐레비츠 작가님의 실제 이야기라는 것을요!!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유럽을 떠돌아 다닌던 슐레비츠님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만난 꿈의 지도>

빵을 사오는 대신 지도를 하나 가져오신 아빠로 인해

꿈과 삶이 달라지는 아이의 이야기~  다같이 감상해보아요~~!!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떠돌아 다녀야 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어느날,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빵을 사와도 배불리 먹을 수 없다고 느낀 아빠는 빵 대신

아이에게 꿈을 키워주기위해 지도를 준비하셨다고 해요~

 

하지만, 엄마와 아이는 아빠의 이런 모습이 이해가 전~ 혀 되지 않았답니다!!

배고픔에 아이는 어찌할 수 없었지요~   한편으로는 아빠가 원망스럽기 까지 했어요

 

 

 

 

 

 

 

 

 

 

아이는 아빠가 걸어준 지도를 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지도를 따라 그리곤 했지요~

 

지도에 나와있는 이상한 이름들이 아이는 마음에 들기 시작하면서

재미있는 상상을 하기 시작하죠

 

사막도 가고, 차가운 얼음이 있는 나라도 가보고

신비로운 사원도 구경하고

야자수 그늘에서 쉬기도 하였답니다

 

그러다보니 배고픈 것도 힘든 것도 잊을 수 있었던 아이는

원망하던 아빠가 그제야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떠난 상상의 나라를 보면서 저도 같이 세계여행을 한 기분이 들었어요!!

세계지도의 위력이 이렇게 대단한지 몰랐던 저는

아들에게 우리도 지구본이나 하나 살까? 했더니..  그럴까?  하는 아들~

 

순간 작년에 만나본 <네버랜드 지식 팡팡 플랩북 / 열려라 세계지도> 편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들한테 가져오라고 해서 세계지도를 펼치면서 같이 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답니다

 

 

 

 

 

 

 

 

<내가 만난 꿈의 지도> 를 보면서 그림이 참 괜찮다 싶었는데요...

유리 슐레비츠님은 어려서 부터 그림을 그렸는데 책 마지막에 보면 작가님이 열세 살 때 그린 그림이 나와있어요

투르키스탄의 중앙 시장을 그렸다는데 만화 스타일로 아주 재미있게그린 것이 나와요~ 

궁금하신분은 따로 꼭 만나보세요 

 

 

 

 

이 작품은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답니다..  그만큼 훌륭한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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