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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가 흔들린다 꿈상자 24
유하 글, 한상언 그림 / 키즈엠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유치원에서 앞니빠진 언니 오빠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난 언제 이빨이 빠지냐고 묻고 또 묻는 우리딸.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날 무렵의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도 있을 줄이야~
키즈엠의 [앞니가 흔들린다]

표지속 눈물 콧물 범벅되어 울고 있는 꼬마 모습을 보니 옛날옛날 내 모습을 보는 듯. ㅎㅎㅎ

이빨에 실을 묶어 빼주는 엄마가 무서워서 밤마다 소리지르며 동네를 뛰어다니던
그 꼬맹이는 용기를 내어 이를 잘 뽑고 선물도 받게된다는 간단한 내용이지만
참 재미나게 풀어놓았다.

아이들이 겁내지 않게 이빨뽑을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라
요맘때 아이들에겐 꼭 읽어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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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피리 부는 카멜레온 82
리처드 커티스 글, 레베카 콥 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러브액츄얼리를 워낙 좋아했던탓에 그 작가의 글이라는 이 그림책은 꼭 보고 싶었다.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산타할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내용이긴 할텐데..

산타할아버지도 놀란 기막힌 반전은 무얼까?

 

 

일란성 쌍둥이 샘과 찰리.

샘은 얌전하고 착하지만 찰리는 개구쟁이, 말썽꾸러기다.

찰리처럼 행동하면 선물을 못받는다며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우리 딸. 흐흐~

 

 

 

정말 산타할아버지가 말썽꾸러기 찰리의 양말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일란성 쌍둥이라서 산타할아버지가 헷갈려서

말썽쟁이 찰리에게만 선물을 주게 된 것.

 

 

찰리는 아침에 깨면 슬퍼할 샘을 위해 자신의 선물을 정확히 반 나누어 담아주었다는...

그동안 개구쟁이 모습을 보였던 것도 샘을 웃게하기 위한 찰리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던...

 

이런 착한 찰리의 행동에 산타할아버지는 다시 돌아와 선물을 가득 준다는 내용.

 

내용이 너무나도 예뻐서 딸램과 몇번이나 읽었다. 우리 딸도 착한아이 배지를 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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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우 아저씨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8
민사욱 그림, 송정화 글 / 시공주니어 / 2015년 11월
평점 :
일시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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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할 수 있을까요? : 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1
크리스토프 르 만 지음, 이주희 옮김, 마리알린 바뱅 그림 / 시공주니어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 그림책은 그 나이에 맞는 내용을 잘 골라야하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그 시기에 딱 필요한 그런 책을 누가 나에게 알려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바로 이 책이네요. 네버랜드 마음이 그리는 성장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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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0
이상교 지음, 신민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중 서른번째 이야기,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은 우리 정서와 우리 이야기를 우리 작가들의 글과 그림으로 담은 책이랍니다.

다양한 화풍, 다양한 주제,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들이라서 책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데요,

[어디에 있을까?] 책은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었다면...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은 내용도 재미있지만, 리듬감이 살아있어서 읽는 자체도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책을 읽기전에 딸래메게 물어보았어요. 아빠가 만들어준 주먹밥 먹어봤냐고..

그런 적 없대요. 엄마가 만들어준 것도 먹어본 적이 없다는군요.

(저리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그런 적 없다고 말하다니.. ^^;;)

자다깬 동생이 울먹이며 엄마를 찾아요. 요건 딱 우리딸 모습인걸요. 흐흐~~


급한 일 때문에 외출한다는 메모만 남겨놓고 엄마는 나가셨군요.

 

배에서 꼬르륵~ 아빠 배는 꾸르륵~

피자 시켜먹자는 아이들. 역시나 동이도 전단지 음식들 중 피자가 제일 맛있겠대요.

 

아빠가 밥을 직접 차려주려고 하시는데요. 식탁위에 재료들이 쫘악~~

 

도톨도톨 달걀은 톡톡 깨뜨리고

아삭달싹 당근은 껍질을 쓱쓱싹싹

퍼들퍼들 시금치는 뜨거운 물에 숨이 푹!

표현이 참 재미있죠?

 

아삭아삭 김치를 숭숭숭 송송송

길쭉갤쭉 당근을 뚜걱뚜걱 또각또각 부들부들 시금치를 숨숨숨 솜솜솜

재료 다듬는 소리도 이렇게 노래불러도 될만큼 리듬감있게 표현했어요.

 

지글지글 달달달 자글자글 타닥타닥

소리와 함께 튀는 기름에 놀라 달아나는 저 표정까지도 참 재미있는 이 책.

 

아빠는 주물럭주물럭 커다란 주먹밥

나는 조몰락조몰락 자그만 주먹밥

동생은 쪼몰락쪼몰락 아기 주먹밥

동이가 아빠 주먹밥은 이~~만큼 크대요.

엄마 주먹밥은 이 정도?

그리고 자기가 먹을 주먹밥은 이 크기가 딱 좋대요.

만들어진 주먹밥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요,

김치가 로켓의 꼬리 (추진장치?)가 되었다면서...

 

역시나 이 페이지에도 리듬감이 살아있는 표현이 실려있어요.

둥글댕글 주먹밥 들쑥날쑥 주먹밥

삐죽납작 주먹밥 뾰족삼각 주먹밥

퉁퉁탱탱 주먹밥 길쭉삐뚤 주먹밥

그렇게 재미있게 주먹밥을 만들고 나서 먹으려고 할때 엄마가 돌아왔어요.

막내는 엄마에게 보여주려고 주먹밥 들고 뛰어가는데, 그 모습이 재미있다면서 따라하는 딸램이랍니다. ^^;

 

 

다섯살 딸램에게 세계 명작도 읽혀주고는 있지만,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 걸작 그림책은 그만큼 일상이야기가 잘 그려져있어서 재미있어요.

아빠와 아이들이 주먹밥 만드는 내용일 이렇게 익살스러운 그림과 리듬감있는 표현으로 담아내 책이라

무척이나 흥겹게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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