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와글와글 세계지리 속으로 - 세계 지리 ㅣ 알고 있나요? 8
클라우디아 마틴 지음, 서지희 옮김 / 다섯수레 / 2022년 11월
평점 :
아들과 제가 너무도 애정하는 다섯수레 출판사의 알고 있나요 시리즈.^^
지난번 <세상의 모든 과학>책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 <와글와글 세계 지리 속으로>책이 또 새로 나왔어요!
알고 있나요? 8 세계 지리
와글와글 세계 지리 속으로
클라우디아 마틴 글
다섯수레

우와~~이번엔 세계 지리닷!!
안그래도 집에 세계지리와 연관된 백과가 별로 없는지라
너무 반갑네요.ㅎㅎ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차례를 먼저 봅니다.
맨 앞부분에 세계, 인구, 언어, 산업, 생문 군계가 있고요
그 아래에는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와 극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빨강, 파랑, 노랑 색색이 한눈에 확~!
제가 책 소개 페이지에서 이 장면을 보고 엄청 기대했다는거 아니겠어요?
역시나, 지도에 색으로 표시를 해 놓으니
머릿속에서 알아서 정리되는 느낌이 굳~!!!^^

지도에 칠해진 색을 보니 확실히 영어를 쓰는 나라가 많네요.
중국어는 중국과 싱가포르에서만 공용어로 사용되지만
중국땅이 워낙 넓다보니 순위 안에 들어가요.

여러 백과사전이나 책을 보았지만
이렇게 산업을 구분해 놓은건 본 적이 없어서 새로웠던 페이지예요.
보라색 최저 개발국, 노란색 개발 도상국, 초록색 선진국의 세가지로 표시를 해놓았는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노란색 개발도상국이네요.
그리고 최저 개발국이 대부분 아프리카에 속해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어요.

지도를 보던 아들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속해 있다며 뿌듯해 하더라고요.
전 세계 수많은 나라 가운데 선진국에 속해 있다는건
자랑스러울 만 한 일이죠.ㅎㅎ

책의 위쪽에는 가장 많이 재배되는 작물과
수확량이 가장 많은 주요 생산국이 정리되어 있는데
확실히 땅이 넓은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되는 양이 많네요.

최저 개발국이 많았던 아프리가 대륙!
아프리카는 아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륙이라고 해요.
2018년 기준 54개의 나라가 있다는데
어떤 나라가 있는지 지도상으로 살펴보았어요.
이집트, 리비아, 케냐 등등 익숙한 나라가 많이 있네요.
각 나라의 국기도 그려져 있는데 비슷한 색과 비슷한 무늬가 많아서 눈이 빙글빙글..

인도양. 바다를 볼까요?
서쪽으로는 아프리카, 북쪽으로는 아시아, 동쪽으로는 호주,
남쪽으로는 남극대와 맞닿아 있는 인도양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바다래요.
여기에선 인도양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인도양에 떠있는 섬인 마다가스카르나 몰디브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어서
더 흥미로워요.^^

인도양이 해수면의 온도가 22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바다라고 하니
바다에서 수영할 때 따뜻해서 좋겠대요.
어푸~어푸!

아마존 열대 우림이 자리하고 있는 브라질!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라지요.^^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의 인구나 공용어, 건립 시기 등 기본적인 정보도 적혀있고,
브라질의 대표적인 상징인 예수 상이나 리우 카니발에 대한 설명도 사진과 함께 나와 있어서
브라질이라는 나라에 대해 두루두루 배울 수 있어요.
'알고 있나요?' 코너에서는 아마존 열대 우림의 위기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는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나오는 이 '알고 있나요?' 코너는
하나같이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지리책 답게 책장을 넘길 때마다 보이는 큼직한 지도에는
국가, 도시, 지형, 도로, 철도, 산맥, 국경 등
자연 환경과 인문 환경의 특징이 촘촘하게 담겨있답니다~
또한 고화질의 실사 사진과 함께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 독특한 문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살펴볼 수 있어요.^^
초등학교 2학년때 세계문화에 대해 배우는걸 시작으로
학교에서 사회, 지리 등등 두루두루 배우니
집에 요 책 한 권 두면 아주 든든하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