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세계 역사 박물관 - 내 손으로 뚝딱 만드는 팝업북 네버랜드 팝업북
클라우디아 마틴 지음, 마이크 러브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들이 6살때 구입한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플랩북은
다른 플랩북보다 유독 더 자주 꺼내보는 책인데요,
플랩북 못지 않게 팝업북도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요.
아이들이 팝업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성취감과 함께 흥미를 높여 주기도 하고요.
이번에 새로 나온 팝업북은 세계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특히 요즘 아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인지라 더 반갑게 만나보았어요.^^

 

 

<살아 있는 세계 역사 박물관>!
표지 그림만 봐도 느낌이 팍팍 오죠?
고대 이집트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들은
"오! 이집트 책이다!" 하며 반가워 하더라고요.^^

 

 

 

 

 

 

표지를 넘기니 왼쪽에 유물 만들기 DIY키트가 따악~
이 <살아 있는 세계 역사 박물관>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팝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참여형 책이라
세계 역사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이라도 흥미를 가질 수 있어요.

 

 

 

 

 

 

 


DIY키트를 열어보면
 주루룩 길~게 펼쳐지는데요,
각 팝업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그림으로 그려진 설명서와
팝업으로 만들 조각들이 들어있어요.
이 DIY키트는 뜯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팝업을 모두 완성한 후 뜯어내기만 하면 감쪽같은 팝업책이 되더라고요.^^ 

 

 

 

 

 

 

 

 

차례를 볼까요?

옛 시대의 유물/  메소포타미아 / 인도 / 이집트 / 그리스 / 중국
로마 / 마야 / 바이킹 / 무엇이 있었을까? / 문명의 몰락과 유물의 발견 이 있네요.

차례를 보니 어느것부터 볼까 두근두근.^^

 

 

 

 

 

 

 

 

옛 시대의 유물 편이예요.
연대표에는 책에서 소개하는 문명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네요.​
책은 팝업을 만드는 재미 요소도 담고 있지만
이렇게 필요한 지식도 알차게 담고 있어요.

 

 

 

 

 

 

 

 

팝업 만들기를 하자고 하니 아들이 가장 먼저 고른 바이킹이예요.
해당 페이지를 펼치니 뭔가 조금 허전한 느낌이 들죠?
팝업이 들어가면 꽉~찬 느낌으로 바뀌어요.ㅎㅎ 

 

 

 

 

 


 

이렇게 가운데 부분을 보면 팝업을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설명서를 보면서 팝업을 만들어 봅니다.
설명서만 봐도 매우 쉬운 수준이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은 수월하게 조립하더라고요.

 

 

 

 

 

 

먼저
만들기 키트에서 해당 팝업 부분을 뜯어냅니다.
바깥부분을 잡고 해당 조각을 툭툭 가볍게 누르기만 하면 쉽게 뜯어져요.

 

 

 

 

 

 

 

 

 

오려진 홈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넣어주어서 팝업조각을 완성해요.

 

 

 

 

 

 

 

 

완성된 팝업부분을 책에 연결해주면 끝이예요.

 

 

 

 

 

 


짠~ 바이킹 배 팝업 완성!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꽤 멋지네요.^^

 

 

 

 

 

 

 

 

아들이 관심을 가진 것은 바이킹의 장례문화!​

바이킹은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 쓰던
무기와 도구, 보석을 함께 묻었다고 하네요.
아들이 읽어보더니 이집트와 비슷하다고 아는척을 하더라고요.ㅎㅎ

 

 

 

 

 

 

 

 

책에 담겨있는 정보도 알차게 읽어 보고
장난감 칼을 꺼내어 바이킹을 흉내내 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
이날 저녁에는 바이킹 역할놀이를 하느라 아주 바빴다는건 안비밀입니다.ㅎㅎ

 

 

 

 

 

 

 

 

 

이번엔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집트 편도 조립해봅니다.

미라를 만드는 방법이나 피라미드와 관련된 정보 등
두 페이지에 꽉 채운 내용이 꽤 알차요.
익숙하게 뜯어서 접고 조립하고는
하나 하나 완성할 때마다 자기가 직접 만들었다며 엄청 뿌듯해 하더라고요.^^

 

 

 

 

 

 

 

책은 모든 페이지에 팝업이 있는건 아니예요.
이렇게 홈 안에 뜯어낸 조각을 넣기만 하면 되는 페이지도 있어요.
조각을 넣으면서 옆에 적힌 글도 읽어보니 흥미가 UP~UP~

 

신랑이 퇴근 하자마자 완성된 멋진 팝업북을 보여주며 자기가 만든 책이라고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요.ㅎㅎ
 

 

 

 

 

 

 

 

내손으로 직접 만든 팝업북!

팝업을 직접 만드는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소근육 운동에 도움이 되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 책이예요.
코로나로 인해 박물관에 가기 어려운 요즘,
이렇게 책으로나마 세계 유물을 만나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긴 요즘,
아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 보내기 딱 좋은 책으로 추천드릴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