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과학사전
이치무라 히토시 외 지음, 김건 외 옮김 / 다락원 / 201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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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즐기는 아름다운 과학의 세계!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와 함께 초등, 중등 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는
백과사전을 소개해 드려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쏙쏙쏙.
와, 이책 정말 알차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저희집 보물 1호가 된 과학 백과사전이랍니다.^^

 

 

 

 

두둥~ 표지부터 감각적인 <비주얼 과학사전>.

 

 

 

 

 

 

 

 

한권에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359페이지의 두둠한 투께를 자랑하고 있어요.

 

 

 

 

 

 

 

 

 

 

 

 

차례를 보면 척추동물, 무척추동물, 식물, 지구, 우주,
 천체, 기상, 화학, 물리, 에너지에 관한
초등~중등 과학 교과과정의 핵심 내용을 이 한권에 모두 담고 있답니다.^^

 

 

 

 

 

 

 

 

 

 

나비의 성장 과정이 참 생생하죠?

이렇게 나비를 비롯한 곤충, 물고기의 알, 개구리 등의 성장과정을
실제 사진으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어요.
특히 곤충의 경우 번데기의 과정을 거치는 완전변태와
거치지 않는 불완전변태의 과정을 구분해서 관찰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곤충들의 눈, 입, 날개 등을 다룬 페이지에서는
사진이 하나같이 어찌나 생생한지
손으로 만지면 그 굴곡이 느껴질 것만 같아요.ㅎㅎ

 

 

 

 

 

 

 

 

 

 

조개와 오징어의 몸 속 구조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징어는 사오면 내장을 통째로 한번에 떼어내기 바빴는데
그 안에 심장, 간, 위가 다 있다니  너무도 신기하네요.ㅎㅎ
아들과 함께 오~ 우와~ 감탄사를 연발하다가
다음에 오징어를 사오면 꼭 자세히 관찰해보기로 약속했어요.^^

 

 

 

 

 

 

 

 

 

 

와~ 뿌리털이 이렇게 보송보송하다니!
다양한 뿌리와 줄기도 사진으로 관찰해 보며
뿌리와 줄기의 내부 구조도 배울 수 있어요.

근데 고구마는 덩이뿌리, 감자는 덩이줄기!
둘 다 땅 속에서 자라기에 뿌리라고 생각했는데;;
저만 잘못 알고 있었나요?ㅎㅎ

 

 

 

 

 

 

 

 

 

사람의 몸의 경우도 뼈, 근육, 혈액순환, 호흡 등으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저희 집에 인체만 따로 다루는 백과사전이 있는데요,
비교해보니 내용면에서 이 책이 결코 뒤지지 않아요.
​그만큼 페이지당 다루고 있는 정보의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저희 아들 같은 경우 인체에 관심이 많아
자세히 구석구석 살펴보며 꽤 집중해서 보았어요.^^

 

 

 

 

 

 

 

 

 

 

이렇게 소화과정을 한번에 보여주는 페이지는
꼭 손가락으로 그 길을 따라가며 설명을 하는 아들이예요.ㅎㅎ

 

 

 

 

 

 

 

 

 

 

우주 코너에서는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부터
은하계-우리은하-태양계의 이야기를 차례로 풀어나가고 있어요.

태양을 시작으로 줄지어 있는 태양계 행성들.
각 행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구형 행성, 목성형 행성, 천왕성형 행성의 내부 구조까지 아주 알차요.

 

 

 

 

 

 

 

 

 

 

태양계는 자신있다며 조잘조잘 설명하는 아들.

한동안 태양계 관련 책만 주구장창 읽어댄 덕분에
저도 덩달아 태양계에 대한 지식이 확 늘었어요.ㅎㅎ

 

 

 

 

 

 

 

 

 

달의 모양 변화도 매우 자세히 나와 있죠?
우리가 보는 달의 모양이 태양 빛에 반사되는 부분이라는 것도 그림을 통해 알 수 있어요.
이 외에도 태양과 달, 지구의 위치 변화에 따른 월식과 일식 현상도 나와 있는데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해주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안그래도 얼마 전 월식, 일식 현상에 대해 아들에게 설명하는데 애를 먹었던 터라
그림을 보는데 어찌나 반갑던지.ㅎㅎ
확실히 눈으로 보는게 이해가 빨라요.^^

 

 

 

 

 

 

 

 

 

 

 

집에서 만든 달의 변화 교구를 가져와 책과 비교하며 열심히 확인하고 있어요.
아직은 상현달, 하현달, 초승달, 그믐달의 모양과 이름이 헷갈리는 듯 하지만
자꾸 보면 익숙해지겠죠.^^

 

 

 

 

 

 

 


 

 

그림을 보는 순간 시선을 확 사로잡는 화산폭발!
화산이 폭발하는 원리와 폭발로 발생하는
화산가스, 화산쇄설물, 용암 등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어요.
특히 화산이 폭발하는 방법에 따라 분화의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는건
이 책을 보고 처음 알았네요.

 

 

 

 

 

 

 

 


 

 

학교에서 줄기차게 외웠던 원소의 종류와 주기율표도 빼놓지 않고 나와 있고요,

 

 

 

 

 

 

 

 

 

 

양초가 타는 모습을 통해 사물이 타는 원리를 알려주기도 해요.
내용이 깊이있다보니 아들에게 조금 어렵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웬걸, 생일 때마다 붙이는 촛불이 이런거냐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전기가 흐르는 원리나 자석의 원리도 살펴보며
꼬마전구를 건전지에 연결해 불이 켜지는것도 확인해 보고,
자석도 꺼내어 이것저것 붙여보는 등
집에 있는 실험재료들을 총 동원하며 아주 즐겁게 보았답니다~^^




책이 워낙 두꺼워 관심있는 몇가지 주제만 보자 하고 펼쳤는데
결국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야 말았다는 사실.ㅎㅎ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생생한 사진과 정교한 일러스트에 책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어요.

 

 

 

 

 

 

 

 

 

 

 

책의 마지막에는 본문에 담지 않은 과학에 공헌한 인물, 과학사,
지질연대표, 단위, 2진법과 16진법까지.

이 한권이면 초등, 중등 과학은 걱정 없겠죠?
보면 볼수록 정말 알차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이
앞으로 두고두고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네요.^^
이제 학교 다니면서 과학에 대한 궁금증은 이 책 한권으로 해결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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