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건축물 나는 알아요! 29
요주아 도우글라스 지음, 마고 센덴 그림, 정회성 옮김, 김상태 감수 / 사파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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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들의 최대 관심사는 세계의 건축물!
 어린이집에서 요즘 세계의 건축물에 대해 배우면서
여러 유명한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오기도 하고​
​집에서도 관련 책을 자주 찾아서 보는 요즘이예요.
그 중에서 유독 아들의 흥미를 끄는 책이 있어 소개해 드려요.

 

 

 

 

 

 

나는 알아요!
세계의 건축물
요주아 도우글라스 글 / 마고 센덴 그림
사파리

 

 

 

 

똑똑한 지식 그림책 <나는 알아요!> 시리즈 중의 한 권인 <세계의 건축물>.
<나는 알아요!> 시리즈는 이 한권만 보았는데
찾아보니 모두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세계의 유명 건축물 하면 우선 생각나는 피라미드.

옛 사람들이 피라미드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피라미드가 만들어진 시기와 종류,
스핑크스의 역할 등
설명이 꽤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어요.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코끼리, 성인 남성 등에 비유해
한층 더 흥미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코끼리 40마리의 높이, 성인 남성 30여 명 정도의 무게라는 설명에
연신 "우와~~"
올라선 코끼리들의 표정도, 자세도 제각각이라 그림 보는 재미도 있어요.ㅎㅎ
집에 이집트 피라미드에 관한 책이 있어서인지
자긴 알고 있었다며 아는 척도 하더라고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인 중국 베이판장 대교를 비롯해
영국의 다리인 타워 브리지나
중국의 만리장성 등 특별한 다리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다리는 그저 자동차가 지나가는 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보다보니 나라마다 다른 모양도, 만들어진 이유도 몹시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앗, 만리장성이다!
옆으로 이~~~~~~~~~렇게 길어요!"
온몸으로 표현하며 즐겁게 보는 아들이예요.^^

직접 중국에 가서 만리장성을 보고 싶다는데
하늘 위에서 보는게 아니면 커다란 성벽만 보일거라 이야기해주니
그래도 보고싶다고.ㅎㅎ

언제쯤이면 자유롭게 해외 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

 

 

 

 

 

 

 

 

하늘 높이 솟은 초고층 빌딩에는 워낙 유명한 에펠탑을 비롯해
부르즈 할리파, 피사의 탑, CN타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줄지어 있어요.

노랗게 칠해진 꼬마지식 코너에는 

부르즈는 아랍어로 '탑'이며,

할리파는 아랍 에미리트 대통령의 이름에서 땄다는  

재미있는 내용이 적혀있어요.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을 보더니 이렇게 옆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깔깔깔.
반듯하게 서있는 건물들 사이에서 기울어진 모습이 너무 재미있나봐요.^^

 

 

 

 

 

 

이 빌딩 페이지는 양 옆으로 길게 펼쳐서 고층 빌딩의 내부도 살펴볼 수 있어요.

 

 

 

 

 

 

 

 

 

 

책의 뒤쪽에는 성을 만드는 방법과 앞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꼬마퀴즈가 나와 있어서
독후활동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요.

 

 

 

 

 

 

 

 

 

재미있게 책을 보았으니
아들과 함께 책에서 나온 성을 만들어 보아야 겠죠?
키친타올심과 휴지심에 색종이를 붙여 뚝딱뚝딱 완성.
만들기가 간단하면서도 그럴 듯 해 보여서 대만족이예요.^^ 

 

 

 

 

 

 

 

 

 

 

 

세계의 유명한 건축물들이 한 자리에 나오니
더욱 재미있는 <나는 알아요! 세계의 건축물>.
아이들과 함께 보고 세계 지도로 각 나라를 찾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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