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우리 몸 안내서
한나 앨리스 지음, 김명주 옮김 / 사파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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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면서 우리 몸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시기가 있죠.
저희 아들도 5~6세쯤부터 관심을 보였던거 같아요.
덕분에 우리 몸에 관련된 책이 여러 권 있는데
이번에 ​아주 흥미롭게 쓰여진 우리 몸 책을 발견했어요~
투명 필름을 이용한 우리 몸의 관찰.
집에 전혀 없는 스타일의 책이라 아들이 더 좋아한답니다.^^

 

 

 

생생한 우리 몸 안내서
노지 크로 글 / 한나 앨리스 그림
사파리

 

 

 

 

생생 투시 필름을 이용한 우리 몸 안내서!
표지의 한쪽에 보이는 투명필름 부분이 흥미를 자극하죠?^^


 



 

 

근육계통
뼈대계통
호흡계통
순환계통
소화계통
비뇨계통
신경계통

책은 이 순서로 구성되어 있어요~

옆에 그려진 해골 그림이 너무 귀여운게 딱 제 스타일이네요.ㅎㅎ


 

 

 

 

 

 

 

후후 숨쉬는 허파 편을 볼까요?
'후후'라니 제목이 너무 귀엽네요.ㅎㅎ

책에는 사람 몸 모양의 투명 필름지 위에 해당하는 몸의 기관이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그 옆으로 해당 기관의 그림이 조금 더 자세히 나오고
그와 관련된 정보가 적혀있어요.

우리 몸에 들어온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어주는 허파.
허파 안에는 포도송이 모양의 아주 작은 공기주머니가
6억여개나 있다고 하네요.
와우~ 6억여개라니 이 공기주머니는 도대체 얼마나 작은걸까요?ㅎㅎ

허파 아래의 가로막의 기능도 읽어보며
딸꾹질의 원리도 알아보아요.^^

참, 투명 필름지 그림을 보면 아래 페이지의 그림과 겹쳐 보이죠?

 

 

 

 

 

 

 

 

 

이렇게 흰 종이를 아래에 대어보면 허파 부분의 그림만 선명하게 볼 수 있어요.
노란색의 허파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허파의 각 부분에는 번호가 적혀 있는데
왼쪽 위를 보면 각각의 명칭을 알 수 있어요.

허파로 공기가 들어가는 통로인 기관,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꿔주는 허파,
허파에 공기가 드나드는걸 도와주는 가로막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이번에는 온몸 구석구석 혈액 순환이예요.
온몸에 퍼져있는 혈관 그림과 함께 심장의 구조도 알아볼 수 있어요.
심장으로 들어가는 피와 심장을 거쳐 온몸으로 퍼지는 피도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아래에 흰 종이를 덧대니 혈관의 그림만 선명하게 똬악~!
이렇게 보니 몸의 피의 흐름이 더 잘 보이네요.^^

 

 

 

 

 

 

 

 

 

투명필름지가 신기하고 재미있는 아들은
연신 필름지 아래로 손가락을 대어보기도 하고
뚫어져라 쳐다보기도 하고 바쁘더라고요.ㅎㅎ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화기관도 재미있어요.
음식물이 죽처럼 으깨어지는 위의 그림과 함께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도 글을 통해 살펴볼 수 있어요.

 

 

 

 

 

 

 


식도, 위, 간, 이자, 작은창자, 큰창자의 그림도 살펴보고
음식물이 내려가는 순서도 손가락으로 따라 내려가면서
재미있게 탐구했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투명 필름지 그림이 가득~
우리 몸의 각 기관에 대한 정보부터
영양소, 물 등 건강한 우리 몸을 위한 정보까지
우리 몸에 대해 즐겁게 탐험할 수 있는 책이예요.


우리 몸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유아들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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