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자! 소방관 똑똑한 직업 학교 8
캐서린 아드 지음, 세라 로런스 그림, 이한음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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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직업체험의 기회가 많죠?
직업 체험을 전문으로 하는 시설도 있고
각 지역의 어린이 과학관만 해도 몇가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있더라고요.
그만큼 많은 직업을 체험해 보고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는게 중요해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기 힘든 요즘은
아이들과 집에서 직업에 대한 책을 읽어두면 더 좋겠죠?

 

 

 

 

 

 

과학자 / 의사 / 우주 비행사 / 수의사 / 공학자 / 스포츠 스타 / 소방관 / 코더
총 8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똑똑한 직업 학교] 시리즈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직업책으로 딱 좋아요.^^

​똑똑한 직업 학교 08
되자! 소방관
캐서린 아드 글 / 세라 로런스 그림
책읽는곰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직업은 <소방관>이예요.
직업이 뭔지 잘 모르는 유아들도 소방관은 아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그만큼 아이들이 책이나, 영상 등에서 자주 접하는 직업이죠.^^

 

 

 

 

 

 

 

 

 

 

똑똑한 직업 학교 에서는 소방관이 되기 위해 소방관 학교에 입학해야 한대요.
그에 맞춰 나만의 학생증과 자격증도 발급받을 수 있네요.^^

 

 

 

 

 

 

 

 

 

 

책을 시작하기 전 재미있는 미션도 적혀 있어요.
책의 곳곳에 숨어 있는 쥐를 찾아보라네요.
요 귀여운 쥐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요리조리 잘 숨어있답니다.^^

 

 

 

 

 

 

 

 

 

 

소방관 학교의 훈련 프로그램을 볼까요?
소방관은 무슨 일을 할까?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소방관의 하루, 긴급 상황, 구조 차량 등
조금 더 구체적인 정보까지 알차게 담고 있어요.

 

 

 

 

 

 

 

 

 

 

소방관은 무슨 일을 할까요?

크게 예방, 점검, 화재 진압과 구조, 안전 확보의 일을 한대요.

얼마전 저희 언니 집에 말벌이 집을 지어서
소방관이 출동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처럼 소방관은 불을 끄는 일보다
응급상황에 구조활동을 하는 일이 더 많다고 해요.

 

 

 

 

 

 

 

 

 

 

퀴즈에 열을 올리는 아들은 제일 먼저 생쥐 찾는데 초 집중.ㅎㅎ
생쥐를 찾은 후에 책을 살펴보는데
소화기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나도 소화기 있다며 자랑하더라고요.
지난번에 어린이집에서 장난감 물총 소화기를 받아왔는데
역할놀이에 푹 빠져 집안을 어찌나 물바다로 만들어놨는지 몰라요.^^;;

 

 

 

 

 

 

 

 

 

소방관에 대해 배우려면 불에 대한 상식은 기본!
책에는 불의 특징, 불이 나기 위한 세 가지 조건,
불을 끄기 위한 방법, 불이 날 수 있는 위험한 물건들을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알려주고 있어요.

 

 

 

 

 

 

 

 

 

"불은 엄청 뜨겁고 위험해요. 불 가까이 갈때는 어른이 있어야 해요."
자기가 아는 지식을 총 동원해서 열심히 불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어떤 물건이 위험한지, 왜 위험한지 책을 살펴보며 이야기 나눠보았어요.

 

 

 

 

 




보이지 않아 더욱 궁금한 소방서와 소방차의 내부!
책에는 선명한 그림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있어요.^^

 

 

 

 

 

 

 

 

 

 

이제 집 안전 점검을 하며 화재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지 확인해 봐요.
거실, 침실, 주방의 곳곳에 위험한 상황이 있어요.


 

 

 

 

 



책을 꼼꼼히 살펴보며 위험한 곳을 찾아내는 아들.
왜 위험한지 설명도 해 보며 화재 안전에 대해 다시한번 복습해 보아요.
그 와중에 생쥐를 발견하고 보물이라도 찾은 듯이 좋아하네요.ㅎㅎ

 

 

 

 

 

 

 

 

 

 

긴급 구조 출동을 할 때는 상황에 맞는 구조 차량을 타고 출동한대요.
전지형 차량, 소방 오토바이, 소방 로봇 등
구조 차량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소방관 하면 불을 끄는 소방차와 구조차만 생각했던 아들 역시
다양한 종류에 놀라더라고요.
그래도 소방관 차라서 그런지 다 빨간 색이라고 끄덕끄덕.^^

 

 

 

 

 

 

 

 

 

 

책을 보던 아들이 앗, 여기! 하고 외친 그것은?

 

 

 

 

 

 

 

 

 

 

오토바이 뒤에 다소곳하게 올라타 있는 생쥐였어요.
생쥐야, 너도 같이 출동하고 싶었니?ㅎㅎㅎ

 

 

 

 

 

 

 

 

 

책에는 상황에 따른 구조 작업 현장의 모습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교통 사고, 밧줄 구조, 산불, 배와 비행기 사고 등 

그림을 보며 실제로 어떻게 구조를 하는지 알 수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책을 보다보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가득해요.
특히 길찾기, 숨은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 졸업시험 등
다양한 형태의 퀴즈는 아이들의 흥미를 높여주면서도 복습의 효과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소방관이 쓰는 말들과 퀴즈의 정답까지.
정말 알차죠?




[똑똑한 직업 학교]시리즈 여덟권 중 벌써 일곱권째인데
다시 꺼내보면서 그림만 보기도 하고, 퀴즈만 풀어보기도 하고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한동안 집에서 책으로 열심히 지식을 쌓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직업체험하는 곳도 데려가 보려고요.
코로나가 잠잠해지긴 하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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