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자! 공학자 똑똑한 직업 학교 5
캐서린 아드 지음, 세라 로런스 그림, 이한음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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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탐색을 위한 독서 2회차.
[똑똑한 직업 학교]에서 두번째로 아들이 고른 책은 <되자! 공학자>예요.
왜 이 책을 골랐냐고 물으니 어떤 직업인지 궁금해서 골랐다네요.ㅎㅎ
궁금한건 해결하는게 진리!
그럼 아들과 함께 공학자에 대해 알아보러 가볼게요~^^

 

 

 

 

똑똑한 직업 학교 05
되자! 공학자
캐서린 아드 글 / 세라 로런스 그림
책읽는곰

 

 

 

 

 

여유가 되신다면 책을 보기 전 표지 그림을 살펴보며 대화를 나눠 보세요.
아이들의 흥미 유발에 도움이 되고, 책의 내용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답니다.^^

"여기 이 사람이 손에 들고 있는건 뭐지?"
"이 그림은 왜 들고 있을까?"
"사람 뒤에 있는 이 커다란 물건은 뭘까?" 등등
아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차례차례
공학자란 직업에 대해 접근해 보았어요.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공학자는 무슨일을 하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다리, 건물, 발전 등 구체적인 공학자의 일을 소개하고 있어요.

특히 공학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이론
공학자가 꼭 익혀야 하는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실습으로
나누어 표시해 놓았네요.^^

 

 

 

 

 

 

 

그럼 공학자는 무슨 일을 할까요?

공학자는 기계를 설계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더 편리하게 살아갈 방법을 연구한대요.
우리가 쓰는 모든 물건은 공학자가 고안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네요.
책과 관련해서는
나무를 베는 기계, 나무를 종이로 만드는 기계,
책을 쓰고 만드는데 필요한 컴퓨터, 인쇄기, 책을 운반하는 배나 화물차,
책을 파는 건물까지 모두 공학자가 설계한 것이라는 사실!

공학자가 하는 일이 이렇게 많다는거 아셨나요?
저는 공학자 하면 기계설계 하는 일만 생각했거든요.
늘 느끼는거지만 아들 책을 보며 저도 함께 공부하게 되네요.^^

 

 

 

 

 

 

 

 

 

 

 

공학자가 우리 주변의 모든 물건을 설계한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워 하는 아들은
공학자라는 직업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좋아하더라고요.

또 책의 한쪽에 그려진 다른 그림 찾기도 하며 집중 모드가 되기도 했어요.^^

 

 

 

 

 

 


 

 

공학 분야 가운데 어떤 게 나와 잘 맞을 지 알아보는 코너.
예와 아니오를 따라가다 보면 나와 맞는 분야가 나와요.
책의 한쪽에는 각 분야별 공학자가 하는 일도 소개되어 있어
궁금한 점도 해소시켜 주고 있어요.^^

 

 

 

 

 

 

 

 

 

질문에 답을 하며 손가락으로 선을 따라간 아들이 도착한 곳은 전기 공학자예요.
전기공학자가 하는 일을 읽어주니 아주 마음에 든다네요.^^

 

 

 

 

 

 

 

 

 

공학자가 일을 하기 위한 작업 도구도 그림과 함께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아들이 좋아라 하는 걸설 현장에서는 설계도, 태블릿, 보안경, 안전모 등이 필요하대요.

 

 

 

 

 

 

 

 

 

 

아래에 적혀있는 작업도구를 찾아보며 손가락으로 콕콕.
숨은그림찾기 하듯 재미있게 배우니
필요한 정보가 머릿속에 절로 쏙쏙 들어가요.^^ 

 

 

 

 

 

 

 

 

 

 


아들이 특히 관심 있어한 안전한 생활 코너예요.

자연재해와 공학자가 무슨 관련이 있나 싶었는데​
재난이 닥쳤을 때에도 공학자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네요.
각각의 자연재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학자가 할 일을 적어놓아
어떤 상황에서 공학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더 확실하게 와 닿더라고요.

 

 

 

 

 


 

"태풍이 오면 나무도 쓰러지고, 집 창문도 깨져요."
"지진은 지구의 지각이 서로 부딪쳐서 생겨요. 심하면 집이 무너질 수 있어요."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총 동원해 열심히 설명하는 아들이예요.ㅎㅎ
아들의 이야기에 맞춰
"지진이 일어났을 때 집이 무너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식으로 질문을 하며 공학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연습을 해 보았어요.^^

 

 

 

 

 


 

 공학자들은 때론 ​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편리한 물건을 만들기도 했대요.

물총새, 상어의 방패 비늘, 흰개미의 집 등
연결된 선을 따라가면 공학자들이
어떤 편리한 물건을 만들었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미로찾기 하듯 손으로 주욱 따라가며 자연과 닮은 결과물을 확인해 보는 모습이예요.

중간중간 다른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선 따라가기 등
놀이처럼 구성되어 있으니 끝까지 지루해 할 틈이 없는 [똑똑한 직업 학교] 시리즈예요.^^

 

 

 

 

 

 

 

 

 

 

중국의 만리장성, 국제 우주 정거장, 초음속 비행기 등
지금까지 공학자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들을 보니
인류의 기술 발전의 결과물이 다 모여있네요.^^

공학자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껴지는 페이지이기도 해요.

 

 

 

 

 

 

 

 

 

책의 뒤에는 유명한 공학자들 소개와 함께
앞에서 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졸업 시험문제가 있어요.
또 공학자가 쓰는 용어와
앞에서 나온 퀴즈의 정답으로 마무리 하고 있네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공학자.
<되자! 공학자>책을 통해 공학자에 대해 알아본 후,
아들에게 낯설었던 공학자가 이제는 정말 대단한 직업이 되었어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갈수록 미래에 대한 꿈도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겠죠?

다음에는 또다른 직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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