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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이 딸꾹 딸꾹 ㅣ 길벗스쿨 그림책 6
마저리 카일러 지음, S. D. 쉰들러 그림, 홍연미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8월
평점 :
해골이 딸꾹질을 한다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뼈로만 이루어진 해골이 딸꾹질을?
잘 상상이 안가시죠? ㅎㅎ
해골이 딸꾹질을 한다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그려진 책이 있어 소개해 드릴게요~
해골이 딸꾹딸꾹
마저리 카일러 글. S.D 쉰들러 그림
길벗스쿨

코를 잡고 물을 마시고 있는 해골의 모습.
해골이 물을 마신다니 뭔가 좀 웃기죠?^^
이 그림을 보고 아들은 해골이 코를 파고 있답니다.

어느날 딸꾹질이 나는 바람에 잠에서 깬 해골.
침대 헤드부분에 적힌 '이곳에 편안히 잠들다'글귀가 으스스한 분위기를 주네요.
하지만 침대 위에서 이불을 덮고 자는 해골이라니 좀 재미있죠?^^

해골을 잠에서 깨게 만든 딸꾹질은 샤워를 하고, 이를 닦고,
뼈를 닦고, 호박을 깎고, 낙엽을 쓸고,
급기야 유령이랑 놀 때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됩니다.
딸꾹질로 인해 양치질을 할 때 아래 턱이 저만치로 슈웅~

함께 놀던 유령의 조언대로 해골은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합니다.
숨을 참아보기도 하고, 설탕을 먹어 보기도 하고,
손가락을 눈알에 넣어보기도(으잉?) 하고,
물구나무 서서 물을 마셔보기도 하고,
유령이 무서운 표정으로 놀래켜 보기도 하고요.
방법은 정상적인데 해골로만 이루어진 몸인지라
설탕과 물은 그대로 바닥으로 주루루룩~
그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너무 웃기기도 해요.ㅎㅎ
이런저런 방법을 써도 계속되는 딸꾹질.
그러다 좋은 생각이 난 유령이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데요,

유령 친구의 도움으로 결국 딸꾹질이 폴짝폴짝 뛰어서
멀리 달아났다는 재미있는 이야기!
안녕 하고 인사하며 통통 튀어가는 딸꾹 소리들이
의지를 가지고 움직이는 듯 한 느낌이 들죠?^^
과연 어떤 방법을 썼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