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잘 노는 여행지 - 6개월부터 7세까지, 최신 개정판
이진희(돼지고냥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한없이 더워지는 7월 말.

이제 대부분의 아이들이 방학을 했죠?

기나긴 방학기간을 아이와 함께 어떻게 보낼까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려요~^^

 

 

 

 

 

 

 

 

 

사실 어른들이 생각하는 아이에게 좋은 여행지와,
아이들이 느끼는 좋은 여행지는 다르잖아요?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작가분이 직접 7년간 아이와 여행을 한
노하우를 담아냈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주말만 되면 어디를 가야 하나 하고 인터넷으로 검색하기 바빴는데
이제 검색할 필요 없이 이 책 한권으로 해결할 수 있겠어요.^^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방방곡곡의 여행지 200곳!
이 책은 체험을 종류별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체험이 있다면 골라서 찾아볼 수도 있어서 좋아요.^^








목차를 지나면 여행지를 소개하기에 앞서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어놓았어요.

 

 

 

 

 

아이와 하는 여행의 짐을 쌀 때 필요한 리스트와

 

 

 

 

 

 

 

 

필수 상비약들.

낱개 포장되어있는 약은 해열제만 알고 있었는데
후시딘과 소화제, 멀미약까지 있는건 몰랐네요.
여행시에는 일회용 약이 정말 좋더라고요.
부피도 덜 차지하고, 개봉 후 유효기간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요.^^

 

 

 

 



 

 

작가분의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체득한 여행 노하우도 공감이 가요.

특히 아침 일찍 출발해야 교통체증에서 피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

아이 아침식사를 챙긴다고 느긋하게 나갔다가 교통체증에 걸려서
오가는데 시간을 다 버린 적이 있거든요.^^:;

 

 


 

 

 

 

 

 

 

 

 

 

각각의 여행지 소개에 앞서 소개된 <​아이가 잘 노는 여행코스>예요.
여행코스는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갈 때 아이 위주의 동선으로 짜여져 있어서
직접 근처 갈만한 곳을 찾아서 계획을 짜지 않아도 되니 좋겠더라고요.
사진은 1박 2일로 짜여진 파주 여행코스예요.
첫째날과 둘째날의 계획이 시간별로 구체적으로 적혀있어요.
다음 장소로 이동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또 식사는 어디에서 하면 좋은지까지 적혀있어서 아주 유용해요.^^

이  여행 코스에서 소개된 여행지는 각각 페이지가 적혀 있어서
따로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위에 적힌 여행지를 몇가지 살펴볼까요?

 

 

 

 

 

모산목장을 볼게요.
사진과 함께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지,
아이의 반응이 좋았던게 어떤 것었는지 자세하게 적혀있어요.

 

 

 

 

 


 

 

오른쪽 아래에는 이렇게 주소와 전화번호, 오픈 시간,
홈페이지 주소, 체험 비용 등이 적혀있어요.
따로 알아볼 일 없이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좋네요.^^

 

 

 

 




 

 

전시물과 체험이 가득한 키즈체험 장소도 소개되어 있고요,

 

 

 

 

 




 

 

단순한 숙소의 개념에서 벗어나 놀이 천국인 펜션도 소개를 하고 있어요.

늘 놀러갈 때는 관광지에서만 놀 생각을 했지
이렇게 숙소에서 놀릴 생각은 못해봤는데
저에게 너무도 유용한 정보네요.
우선 집 근처 숙소부터 하나씩 다녀봐야겠어요.^^

 

 

 

 

 

 

 

 

 

여행지 소개 사이사이에는 이렇게 Plus코너를 통해
테마별로 찜질방, 무료 물놀이장, 캠핑장 등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400페이지의 두께로 소개되어 있는 200가지 여행지. 정말 많죠?
아이와 함께 한번씩 가보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네요. ㅎㅎ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놓칠 부분이 하나도 없는 <아이가 잘 노는 여행지 200>.
인터넷 검색 할 시간도 아껴주고
실제 여행을 다녀온 노하우도 담겨있어서
올 여름 가장 많이 펼쳐볼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