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썼다 지웠다 123 아이키움북 썼다 지웠다 시리즈
바나나비 그림 / 아이키움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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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숫자에 관심이 많은 아들,

관심 있을 때 해주면 능률이 오른다기에 학습지를 사다 해주고 있어요.

그 덕인지 숫자세기와 간단한 수학 문제는 푸는데 아직 숫자를 쓰는데에 서툴더라고요.

본인도 쓰고는 싶은데 잘 안되니 답답한 모양이예요.

쓰는 연습을 많이 해야하는데 학습지에 나와있는 연습부분은 매우 적어 한계가 있고요.

그러던차, 아들에게 딱인 워크북을 만나게 되었어요~

썼다 지웠다 할 수 있으니 원하는 만큼 반복할 수 있는 유용한 워크북!

요즘 아들이 매일매일 홀릭해서 하고 있는 <내맘대로 썼다 지웠다 123>을 소개해 드립니다.^^

 

 

 

 

내맘대로 썼다 지웠다 123
아이키움북
 

 

화이트보드용 마카펜, 또는 크레용이나 색연필로 썼다가 휴지로 쓱 지우면 깨끗해지는
반 영구적 워크북!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살펴볼까요?

 

 

 

 

 

 

 

첫장에는 미로찾기예요.
점선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미로찾기가 어려운 아이들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어요.^
미로찾기를 해 본 아들은 이정도는 쉽다며 슥슥~ 그어줍니다.^^

 

 

 

 

 

 

 

이제 본격적인 숫자쓰기를 해 볼까요?
진지하게 숫자를 따라쓰는 아들.
썼다 지웠다 하니 여러번 쓸 수 있어 너무 좋대요.^^

이 <내맘대로 썼다 지웠다 123> 워크북은 숫자쓰기만 있는게 아니라
선긋기와 수를 익히는 학습도 포함이 되어 있어요.

 


숫자 1은 해님 하나.
숫자 2는 워숭이 눈 두개.
하나와 둘의 개념을 선긋기로 익혀봅니다.

 

 

 

 

 

 

 

숫자 3과 사과 3개도 신나게 따라 그려봅니다.

 

 

 

 

 

 

 

 

이제 1에서 3까지의 수를 복습해보아요.
손가락의 수와 숫자를 매치해서 선을 긋는 활동,
그림의 수를 세어서 알맞은 숫자를 쓰는 활동이 있어요.
앞에서 열심히 익힌 수 개념과 숫자 쓰기의 복습으로 딱이네요.^^

 

 

 

 

 

 


 

이제 다시 숫자 4와 5를 써보고 자동차 바퀴와 손 모양을 따라 그려봅니다.
손가락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신나게 외치며 따라 그리네요. ㅎㅎ

 

 

 

 

 

 


5까지 나온 후 다시 1부터 5까지 복습해보아요.

과일의 수를 세어본 후 알맞은 숫자에 동그라미 하기와 숫자쓰기.
진지하게 숫자를 세고 있죠?^^

 

 

 

 

 

 

 


분명 이 워크북을 하기 전에는 숫자를 혼자서 쓰지 못했는데
자꾸 반복해서 쓰고 지우고 하다보니 어느새 혼자서 쓰더라고요!
옆에서 신랑이 보더니 완전 신기하다고. ㅎㅎ
반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옆에 쓰인 숫자만큼 묶어보기.
수를 익히는 학습이 참 다양하게 나와
아이도 지루하지 않으면서 인지능력을 키우는데 그만이겠어요.^^

 

 

 

 

 

 

 


이번엔 작은 수부터 차례대로 연결되어 있는 숫자 색칠해서 지우기.
처음에는 떨어져 있는 숫자를 칠하기에
연결되어 있는 숫자를 지우는거라고 말해주니
슥슥 지우고 다시 했어요.
다른 학습지들은 연필로 쓰고 틀린 경우 지우개로 지우면 자국이 남곤 하는데
이 워크북은 휴지로 슥슥~ 지우면 티도 안나게 깨끗하게 지워져서 너무 좋네요.^^

 

 

 

 

 

 

 

뒤로 갈수록 수를 익히는 학습 부분의 난이도가 올라가요.
같은 수끼리 연결하기.
두개는 금방 연결하는데 이렇게 세개를 연결하니 헷갈려 하더라고요.
숫자가 아닌 그림은 수를 세어보고 아래에 작게 숫자를 쓰게 했어요. 

 

 

 

 

 

 

 

 

 

 

다 하고 나서는 이렇게 휴지로 슥슥~
엄마 다 지웠어요!

정말 간단하죠? ㅎㅎ

참고로, 물티슈로 먼저 지운다음 휴지로 한번더 닦아주면 아주 깨끗하게 닦인답니다.^^

 

 

 

 

 

 

 

반복이 많이 필요한 학습은
이렇게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워크북이 활용도가 높은 듯 해요.
실제로 숫자를 혼자 제대로 쓰지 못했던 아들이
쓰고 지우고 하며 여러번 연습 하더니 이제는 잘 쓰게 되었어요!^^

또 책이 워낙 튼튼해서
아들이 완벽하게 익힐 때까지 두고두고 쓰다가 조카에게 물려줄 예정이예요.
형제자매가 있는 집들은 두고두고 물려주면 되니
가격면에서도 부담이 적을 듯 해요.^^

이제 슬슬 한글도 접해줘야 할 때.
한글쓰기도 반복이 중요하기에 한글쓰기편도 구입할 예정이랍니다~


학습 뿐만 아니라 소근육 발달에 좋은 <내맘대로 썼다 지웠다 123>.
막 선긋기를 시작하는 유아부터 숫자공부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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