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랑 아기맞이 선물 - 엄마가 직접 만드는 출산준비물 DIY
주영미.황유진 지음 / 동아일보사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지금 임신 7개월이라 아기를 위해 이거저거 좀 만들었거든요. 이 책은 4,5개월 쯤에 샀구요. 그래서 더 이 책의 효용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우선 기본적으로 만들 건 웬만큼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유용하게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게 더 나은 디자인과 구성의 DIY들이 요즘 인터넷에 널려서이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장난감들 같은 경우엔 직접 펠트지를 색깔별로 사고 모양잡힌 스폰지 맞춰서 사고 그러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그런만큼 블라블라 인형 만들기라던지 타월원단으로 만드는 인형 같은 걸 대신 구성하거나 딸랑이들을 다양하게 소개하면 좋은텐데 그런 게 없구요.  

아기옷의 경우도 발싸개나 두꺼운 겉싸개, 짱구 베개나 좁쌀베개 같은 유용한 것들 만들기가 간혹 빠져있는 반면 만들 필요성이 별로 안드는 옷걸이나 기저귀커버 같은 품목들이 꽤 있구요. 

그래서 이 책을 보면 살짝 요거요거는 빼고 이러이런 걸 넣은 걸로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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