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쌤
권타오 지음, 이덕화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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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눈을 제대로 볼수있는 어른이 몇이나 될까

 

책을 보는 내내 거꾸로 쌤에 대한 존경심이 생겨버렸다.

 

말그대로 모든 거꾸로 하는 쌤이 어쩌면 현실속에서는 우리 부모에

 

경우 불안함을 초래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단연 인기짱이시겠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책속의 거꾸로 쌤은 어찌보면 공부와 또는 고정된 아이들의 시각을

 

다른시각에서 보자는 의도와 가르침을 토대로 행동을 하시는분이다.

 

노란우비를 입고 키는작고 송충이 눈섭을 한 볼품없는 거꾸로쌤을

 

처음 만나고 아이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거꾸로쌤은 이름 거꾸로 부르기 화장실에서 노래부르기

 

미술시간에 운동장에 그림그리기 특히 물건을 잃어버린 친구와

 

그것을 가져간 친구를 정말 멋지게 해결을 하신 부분에선 속으로

 

오~~ 멋지네 라는 감탄사가 흐를정도였으니..

 

새아빠와 소통하지 못하는 창서에게 끊임없이 곁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생각을 주는 거꾸로 쌤  요즘 한참 아이가 학교에서 주는 자존감에 대해

 

배우는 중이었는데 마침 딱 맞는 책이어서 더욱 뿌듯했네요

 

책속의 내용중에 또 노란우비에요 ? 하고묻는

 

창서에게 난 너희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니까 ~ 라며 대답을 하는 거꾸로쌤

 

아이들의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거꾸로 쌤이야 말로 정말 멋진분인듯

 

 

창서에겐 거꾸로쌤은 정말 멋진멘토가 아닐수 없다

 

책을 다 읽고나서 아이에게 꼭 거꾸로 쌤 같은분이 있었으면 좋겟다 라고 말하자

 

우리 선생님도 이래 ~  하면서 히죽 웃는 아이를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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