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 -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나눔' 상상의집 지식마당 5
서지원 외 지음, 박정인 외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볼때 다른분들은 어떤것을 먼저 볼까.. ?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일단 겉표지와 제목을 제일 먼저 보고 그 안에 있는 그림과 글을 보는

순서로 책을 결정짓게 됩니다

책속에 다섯명의 작가님과 다섯분의 그림을 도와주신분이 계시네요

저희집의 경우네는 학습만화를 본 경험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아이가

글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아직 저학년들에겐 큰 효과를 주기도하더라구요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 .. 실제적으로는 부자들중에 과연 착한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아마 이것은 어른의 시선이겠지만요

아이에게 이책을 권하게 된 이유는 어떤상황을 결정 지을때 최선의 방법을

택해서 자신이 행복해지는게 가장 부자이며 진정한 부자의 의미를 아이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선택했습니다

 

책속에 명언 노블레스(명예) 오블리주(의무) 라는 뜻이라죠

우리 아이가 이책을 다 읽을때쯤이면 이 단어의 뜻이 어떤것임을 알겠죠?

 

내용은 기적의 칼레의시민 . 조상들의 나누는마음과정직하고 사회적인기업인의

마음과 기부 .사회지도층의 바라직한역활그리고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기부단체들의

나눔으로 이야기가 나누어져있어요

 

할아버지댁을 방문하는 루이즈라는 소녀와  할아버지의 일상에서 나눔과 사랑을

전달한 이세상 부자들의 이야기 또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몇백년전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전쟁때 칼레시를 처들어온 영국군은 저항하는 칼레의

시민에게 저항하는 댓가로 6명을 처형하기로 하는데 그 시에서 제일부유한 외스타슈드가

맨앞장을 서며 처형을 자원하고 .. 하지만 정작 처형당일날 나오지 않은 외스타슈드 ..

집을 찾아가보니 이미 죽어있었고 그안에 용감한 칼레의 시민들이여 용기를 잃지 말고

당당히 나아가시오 그대들의 죽음은 칼레의 시민들과 명예를 지키는 고귀한 희생이오

라는 함축적인 의미가 들어있었다 ..  그로 인하여 6명의 처형도 취소되며 시민들을

모두 살려주었다는 이야기..

그뒤로 6명의 조각상을 만들게 된 로댕의 일화도 소개가 됩니다 ..

총 다섯가지의 나눔 이야기안에 또 다른 이야기가 나눠져 있는게 특징입니다

큰 스토리 안에 이야기 그리고 깊이 읽기를 통하여 한번더 책속의 내용을 자세하게

심도있는 이야기로 알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나눔이야기를 통하여 비슷한

형식의 나눔이야기를 알려주어 어떤 나눔인지를 되새겨 주는것같아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타이타닉호의 나눔이야기속에는 여자와 아이우선의 원칙을지킨

이야기 타인능해처럼 가져가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생각하는 나눔 기본적인 먹거리를

나누는푸드뱅크 그리고 유명하신 안철수님이야기까지 ..

책을 보는 내내 루이즈와 할아버지의 에피소드도 즐겁지만 루이즈가 점점 나눔에 대하여

알게되는 과정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얼마전 우리 꼬마도 학교에서 단체로 지원을 하기는했지만 다른나라 친구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에 참가한적이 있습니다

나눔이란 큰것이 아니라 작은것에서의 시작이라는것을 알게된 책이네요

 

주는마음이 받는마음보다 더 행복할수 있다는것을 알게해준 따듯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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