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셰익스피어 예술 학교 1
노경실 지음, 권재준 그림, 유수미 희곡 각색,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 파랑새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작가의 말이 한눈에 들어오는책

사실 책을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어려울것이라는 선입견을

버릴수가 없어 한동안 책의 페이지를 넘기지 못했다 .. ㅠㅠ

 

작가님도 그사실을 알고 계시는듯 희곡이나 소설.동화로 만난사람은

드물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네요 ..ㅎ

 

책을 보면 차례나 목차를 보고도 그책의 대부분의 내용을 파악하는것은

어렵지 않은것같아져요~

... 오~~~ 역시 차례부터 어려운 아니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요

 

일단 저의 선입견으로 인하여 사실 책보다 책속에 있는 듣는 연극

햄릿의 cd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가 글밥이 많은 책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단순한

호기심의 효과로는 책을 읽히기가 힘들더군요 ..

 

그래서 책은 일단 제가 먼저 봤지만 아이와는 학교를 오가는길

퇴근하는길 차안에서 cd를 들었습니다

 

효과음과 또 책속의 내용을 간추려서 연극형식으로 만들어놔서

아이가 집중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

어려서부터 동화나 동요를 듣게 했던 습관인지 집중하는데 더욱

도움이 된것 같아요 ^^

 

그리고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줄거리나 내용을 이미 cd 로 들었던

터라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다음에 일어날 일들을 알고 있지만

그 내용 하나하나 단어에 새로움을 느끼게 되는것같더라구요

 

연극처럼 성우들이 감정감정 하나에 억양이 있고 분노가 있고

내용이 있으니 연극을 보는것과 다름없는 효과도 얻었네요

 

저도 ..ㅎㅎㅎ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책을 cd로 들으니 더욱

친숙함이 들더라구요~ 음...  책을 보니 이번엔 연극이나

뮤지컬로도 보고싶다는 욕심까지 생기게 되네요 ~

 

 

 

산다는것은 무엇이고 죽는다는것은 무언인가 외치던 햄릿의 마음을

아이가 이해할수 있을까요 ?

그리고 공부방에서 1년마다 하는 연극제가 있는데 아이에게

아주 커다란 도움이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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