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북멘토 가치동화 36
서은혜 지음, 정경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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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의 앞표지 입니다. 도깨비 하면 공유가 생각나는데.....^^

아직도 제 폰에는 공유사진이 가득해요......

 

저자의 글말이 실려있고 그림그린 작가님의 프로필? 이 나와있습니다. 정경아 작가님을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코믹한 느낌이라 만화를 보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차례- 책을 읽기 전에 한번 읽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글의 흐름과 내용을 유추 해볼수 있는 부분이예요

 

옛날 영화나 에니메이션 같은데 보면 극의 시작 부분에 이야기 하면서..시작을 알리는 부분이 있잖아요..

이부분을 보면 그게 떠올랐어요.......만약에 에니메이션으로 제작 된다면 이부분을 잘 살리면 참 재미 있을것 같아요

상상을 하게 만들어 주어서. 좋았습니다.

주인공 보름이가 보육원에서 지내는 고아였는데 김원장에게 울트라 박치기를 날리고 도망을 칩니다.

주눅들지도 않고... 씩씩한 모습을 보며 내가 직접하는듯한 느낌이 들고 박치기를 날릴때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낮에 부산형제복지원 기사를 접하게 되었는데..이런 나쁜 어른들때문에..고통 받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고 있다는게 씁씁했어요.

 

환타지 느낌에 삽화입니다. 저는 이 그림이 너무 좋았어요 뒷 내용을 더 궁금하게 만들어 주고 집사아저씨의 그림자가 고양이여서....궁금중을 자극 해주는것 같았어요......우리둘째도 그림이 좋다고....자기도 이런 나무 집 장난감이 갖고 싶다고 하네요...

도깨비들을 만나는데...참으로 익살스럽게 표현되었어요 삐죽선 머리카락도 웃기고 실제로 봤다면.....벌써 기절하고 말았겠죠??

저의 친정 아버지께서 어릴적에 도깨비 불을 본적이 있으시다며 제가 어릴때 이야기 해주신적 있었어요

파란 불꽃이 날아다니는데 갑자기 커지는게 이상했는데 자세히 보니 저의 아버지쪽으로 다가온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얼마나 놀랬던지.......이불을 뒤집어 쓰고 덜덜 떨었다고 하시더라구요....며칠동안 잠도 못자고....

그림에는 참 재미있게 표현되어서 아이들에게는 무서운 존재이긴 보단..친근한 느낌이 들것 같아요

 

도깨비 조끼는 순식간에 이동을 시켜주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어요....

아이가 자기도 저런거 있으면 멀미도 없이 후딱 이곳저곳 다 가볼수 있을것 같아서 좋겠다고 그러네요..

돈도 많이 안들고 참 좋겠다며..........

 

신도영 등장 [ 본문내용 - 도영이는 대답 대신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이 친구는 누굴까하고 궁금해집니다.

 

탐나는 도깨비저택.....이건 제가 갖고 싶네요...

1층은 현실의 방

2층은 초능력의 방

3층은 상속자의 방

 

도깨비 감투를 쓰고 학교에 나타난 도깨비들....보름이를 괴롭힌 친구들에게 장난을 친것

보름이도 내심 통쾌했다.....책을 읽은이들은 다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빗자루 도깨비가 납치당했어요~~~@@

보름이는 아직 상속자가 아니라서.....어떻게 할지 걱정이네요....

 

마지막페이지 입니다. 표지그림과 같은 그림이예요..

느낌이 퐉~~~

잘 해결했다는걸 알 수있지요.

책을 한 번 열면.....계속 읽어져요...뒤가 궁금해서...

손을 놓을수 가 없었어요.....

제가 어렸을때 들었던 이야기들은 무서웠지만...우리 아이들이 읽었던 동화들은 권선징악을 담고 있지만..

그림들이 무서워서..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어요...

요즘은 그림들이 다들 밝고 귀엽고.....친근하게 그려서....따뜻한 친구 느낌이 나는것 같습니다.

다들 도깨비 친구이야기에 한번 빠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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