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허즈번드
정지원 지음 / 가하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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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허즈번드]

정말 이런남편이란 존재할까? 물론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는 남편이 있다는건

들어봤던거 같다.. 더군다나 현실에서이기 보다는 드라마에서 잠깐 봤었던듯.

그렇지만... 실제로 이렇게 집안일을 하는 남자는 꿈이기는 어려울것 같다.

그런데.....

정지원님의 하우스 허즈번드..의 주인공

찬웅은 꿈이 하우스 허즈번드란다... 살림하는 남편... 멋진 커리어우먼을

아내로 두고 자신은 내조를 열심히 하겠단 생각을 하는 남자..

자신이 해주는 요리를 먹으면서 행복해하고, 그런 남자...

그렇다고 해서 이 남자 최찬웅이 빈곤하게 살거나 하진 않다. 오히려~

멋드러진 스타일을 한 재벌집 둘째 아들이기까지 하다.

그런 이 남자가 자기에게 딱 맞는 연인을 맞났다.

멋진 커리어우먼..일이 좋은 그녀.민효진

결혼하게 해서 살림하기 보다는 자신을 내조할 수 있는 하우스 허즈번드.... 그런 남자를 만나는것.

우연히, 자신의 팀으로 들어온 귀여운 남자. 기럭지도 길고 곱상한 도련님상을

한 이 남자 찬웅을 볼때마다 눈요깃감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 아~ 귀엽다를

연발하고 ..물론 마음속으로 ㅎㅎ

어쩌다 보니 이 남자 꿈이 하우스 허즈번드 란다... 그러니~~~오잉?? 장난인줄

알았더니 정말이더란... 우연히 같이 가게된 출장에서 아주 불타는 밤을 보내고

일에 대해선 아이같기만 한 생각을하는 남자를 밀어내려 하지만...계속 마음쓰이고

사랑하게 된다. 찬웅의 형이 멋있어 보여서 괜찮다 하고 있었더니~~갑자기

효진에게 작업을??? 좀 황당했지만 나름 재밌게 읽은 작품이다.

요즘 이런남자가 어디 있을까? 귀여운 이 남자 찬웅 같은 인물은 솔직히

남편보단 연애의 상대로 더~ 끌릴것 같다.. 아무래도 남편은 듬직해야 좋지 않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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