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의 관심사는 아이 글쓰기에요. 초1인 아이는 글쓰는걸 힘들어하기보단 시키면 하고 시키지 않으면 안하는게 글쓰기처럼 되어버렸지요.일기나 편지 쓰기는 재미있지 않나 싶은데 아이는 아닌가봐요.참.....성별의 차이일 수도 있어요.그렇다고 포기해야 하나요?앞으로 글 쓸 날이 얼마나 많은데ㅠㅠ유명한 누군가가 지금 아이들의 문제는 글을 펜으로 적지 않고 타자로 친다는 것이라고도 했죠...누군지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아이 낳고 다 없어진 나의 기억력...되돌려....주세요.그러다 보니 읽는 것도 발췌독이라며...정독이 드물다 하더라구요.이킁..그리고 초등학교에서 그동안 뭘 배웠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의 이야기를 줌으로 나눴는데 담임샘이 받아쓰기는 안하신다고..요즘 그런 추세인가봐요.받아쓰기 하지 않고 문장 쓰기 할거라 하더라구요.음..그래서 저도 바꿨어요. 뭐 받아쓰기를 하지 않았으니 구지 바꿨다 할 것도 없지만 문장 쓰기로^^그래서 찾던 책이 바로"엄마와 함께 기적의 글쓰기 100일 작전"이랍니다:)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원래 남의 일기 읽는 것 만큼 ㅋㅋㅋㅋㅋ인것이 없죠.그게 어린아이의 일기라면 더 흥미진진해져요. 이해가 필요하거든요. 웃기기도 해요.엄마와 함께 기적의 글쓰기 100일 작전은 글쓰기 작전이 있답니다. 엄마분이 머리를 잘 쓰신거죠.전략가이신듯.글쓰기의 단계는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100일동안 벌어진다고 해요. 음..당연히 도전!!!!!!!!!!!!!!!그런데 넘 바쁘네요....저 말고 아이가요.먼저 처음 글쓰기 시작할 땐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쓰기 전 아이랑 이야기 나누는게 필요하답니다.저도 저자의 말대로 아이와 함께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 쓴 글이 바로 요 아래 글이에요.ㅋㅋㅋㅋㅋ이걸 쓸 일인가요??프하하하.....봐주겠습니다. 그럴수도 있지요....ㅜㅜ이렇게 긴 차례는....정말 처음입니다. 백과사전을 빼구요..ㅎㅎㅎ세줄 쓸 때마다 대화를 나눠야 하는건..음...꽤 힘들었답니다.대화가 삼천포로 빠지거나, 이어지지 않거든요. 그런데 언젠가는 되겠죠. 조금 더 노력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