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 국민서관 그림동화 227
매리언 튜카스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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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
파란색, 울 집 유딩이 제일 좋아하는 색이랍니다.
그래서 "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가 너무 궁금했지요!
그림체는 단순하면서도 스토리에 맞게 잘 되어 있답니다.

유딩과 읽기 전 왜 이 새는 파란색으로 그리는걸 좋아할까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지요~ 대답은 "제일 좋아하는색이니까 :-)"
깊게 생각하지 않는 내알바생활중인 유딩스런 대답이지요.

주인공 빌리, 그의 절친 배트는 그림그리는걸 너무나 사랑하는 화가입니다. 둘은 함께 즐거운 그림들을 그리지요.
그런데 어느날 배트가 편지를 남기고 사라지고, 빌리는 그 이후 친구들의 초상화도, 사물도 온통 파란색으로 그립니다. 주변 친구들이...빌리를 걱정하지요~~
이정도면 너무나 많은 스포네요^^
빌리..계속 파랑색으로만 그리는걸로 마무리 되냐구요?
아니에요^-^.
마지막 장면 보여드릴께요ㅎㅎ
중간 스토리는 알아서 생각하기!!
궁금하면 책 보세요ㅎㅎ

이 그림책을 다 읽고 맨마지막 피카소의 청색시대의 간략한 안내글을 보고, 피카소의 예술세계를 아이들 눈높이로 잘 표현했다고 느꼈네요ㅎ

요즘 유딩에게 울면서 말하지않기라는 규칙을 세우고 지키도록 하고있는데요. 우울한 감정을 이렇게 나타낼 수 있다라는걸 알려줘야겠네요^^

"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 "를 다 읽고,
유딩과 다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빌리가 왜 파란색으로 그렸을까에 대해서요.
유딩은 "친구가 떠나서"간단히 대답하고 그 부분을 다시 책에서 찾아보았답니다. 그리고 유딩이 우울할때 이야기를 나눴지요ㅋㅋㅋㅋㅋ
또봇 못 보게할 때, 엄마가 화날 때, 친구랑 헤어질 때, 키카 못 갈 때라고하네요ㅎㅎㅎㅎㅎㅎ
울집 귀요미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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