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고 싶은 월요일입니다. 집콕생활로 지친 아이들 태우고 어디로든 출발하고 싶네요. 이번 여름 구경도 못한 바다라면 더 좋을 거 같기도 하고 낯선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면 더 낭만적이겠죠?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여행의 모든 것을 꾹꾹 눌러 담은 그림책, 국민서관의 [레아의 여행]을 소개합니다.여행 가기 딱 좋은 날씨에 레아는 혼자만의 여행을 준비합니다. 레아의 가방을 살펴 보며 '우리는 어떤 것을 챙겨갈까?' 아이와 함께 우리만의 체크리스트를 점검해보았어요. 저희 가족도 레아처럼 초콜릿을 꼭 챙겨가기로 했어요. 저희 집 꼬마들은 초콜릿이 없는 여행은 상상도 힘들다나요. 자전거를 타고 여행길에 오른 레아는 특별한 기차를 타게 되는데요. 기차안에서도 복잡한 거리에서 올라탄 버스 안에서도 늘 새로운 무언가를 만납니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과 처음 듣는 소식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레아는 지루할 틈이 없어요.그리고 드디어!!! 바다를 만납니다.그리고 멋진 친구들과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게 된 레아의 특별한 하루♡ 여행의 달콤함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하늘 위에서 레아는 소중한 친구가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보게 됩니다. 이 장면 보고 그날 밤 저희 집 막내는 자기도 꿈나라에서 펠리컨 바구니 타봤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그림들이 가득한 것이 [레아의 여행]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말랑말랑한 여행 그림책 [레아의 여행]!여행을 꿈꾸는 모든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어요.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