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간다면, 캐나다! - 아이에게 열어주는 즐거운 영어 교육의 시작
박은정 지음 / 길벗 / 202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로 인한 집콕의 여파가 계속 되는 가운데 아직 해외여행은 멀게만 느껴지네요. 답답한 마음만큼이나 복잡해진 머리 속을 환기시켜주는 [아이와 간다면 , 캐나다] 소개합니다. 캐나다에서 살다 온 옆집 언니랑 수다떠는 기분으로 술술 읽을 수 있어요. 또한 날짜미정인 여행 계획을 세우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아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기록하고 공유해주신 박은정 샘의 이번 책은 토실토실 알차요. 집 구하기 부터 운전 면허증 만들기,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방과후 활동까지 캐나다 1년살기의 A to Z를 꼼꼼하게 체크해주셨거든요.


상냥하게 한달계획표 1년계획표도 표본으로 실어주셔서 밑그림그리기도 편해요. 박은정 선생님의 다이어리를 함께 보면서 안내받는 기분이 들어서 글도 사진도 친밀하게 느껴집니다.


연수나 여행에 대한 팁이 빼곡하게! 쉽게! 나열되어 있어요. 엄마와 아이의 시간을 절약해줍니다.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 세우는 법도 배우고 여행하면 만날 수 있는 여러 상황들도 미리 숙지할 수 있어요. 꼭 캐나다가 아니더라도 유럽이든 국내여행이든 연수&여행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저희도 스페인 한달살기를 계획 중에 있었는데 주변나라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힌트를 이번 책에서 얻었어요.


아이들과도 함께 이 유용한 정보들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수록되어진 사진들을 보면서 아이들과 캐나다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의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자연광으로 더욱 빛나는 사진들은 눈의 피로도 날려주네요.


빨리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네요. 실행에 옮길 수 있게 최신정보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아이와 간다면, 캐나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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