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나를 발견하는 30일 -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이자벨 세르방 지음, 이주영 옮김 / 글담출판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10대, 나를 발견하는 30일

아이도 엄마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3월. 아이는 변하지 않았는데 다른 환경 속에서 서있는 아이를 보는 엄마도, 아이 자신도 모든게 낯설고 때로는 어색하게 느껴지는 새학기입니다. 그래서 아이에 대해 좀 더 섬세하게 이해하고 싶어지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이자벨 세르방의 [10대, 나를 발견하는 30일]은 새해와 신학기같이 새롭게 시작할 때 긴장감과 불안을 잠재워 줄 특급처방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전 스탠퍼드 교수이자 지금의 세계의 학교를 설립한 이자벨 세르방 선생님께서는 이번 책을 통해 다양한 자기 발견 활동을 제시하고 계세요. 세계의 학교에서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테마별 다섯가지 활동들을 통해청소년들이 전 세계에서 자신의 몫을 훌륭하게 해내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어 있어요.

step 01: 나를 발견하는 원동력인 자존감을 쌓습니다.
step 02: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step 03: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아봅니다.
step 04: 스스로에 대해 확신이 들도록 마음가짐을 가다듬습니다.
step 05: 주체적인 미래계획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오늘 날짜를 쓰고 그날의 주제와 함께 거장들의 명언을 읽으며 활동을 시작합니다.


2~3 페이지의 글을 읽고 오늘의 활동을 시작합니다.

step이 끝날때 마다 각 step의 졸업시험으로 한번 총 확인!!

마지막 나의 꿈을 응원하는 많은 위인들의 한마디♡
빅토르 위고, 월트 디즈니, 알베르트 슈바이처, 마이클 조던, 노자, 무함마드 알리, 에이브러햄 링컨, 알퐁스 도데, 로버트 케네디, 넬슨 만델라, 마리 퀴리등등 아이가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많고 처음 들어보 분들도 있었어요. 모르는 분들을 함께 검색해보고 존경하는 인물들의 말들을 확인하며 다시한번 인물들에 관한 책들을 찾아 책장을 살피게 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도미노 독서 활동으로 확장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아침마다 시간을 정해서 나를 발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10대가 되면 자기자신에 대한 회의감과 세상에 대한 비판의식이 발달된다고 해요. [10대, 나를 발견하는 30일]은 스스로에 대한 불안을 확신으로 주변환경에 대한 무지에서 탐색으로 이어주는 좋은 책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희 아이도 활동에서 나온 부분을 반복해 말하면서 스스로에게 되내이기도 하고 느낀점을 나누면서 즐겁게 활용하고 있어요.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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