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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 2 - 문해력과 경제 상식을 동시에 키워주는 ㅣ 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 2
김선.윤지선 지음, 퍼핀 감수 / 매경주니어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제사회 이슈들
뉴스에서 접했던 일들이 이렇게 쉽게 이해가 된다고?
아이와 뉴스를 시청할 때마다 질문공세를 퍼붓는 아이에게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때
아이와 같이 보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방법
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2이다.
아이가 읽었으면 하는 경제사회 이슈들이 한가득
아이가 보기도 전에 엄마가 빠져들어서 단숨에 읽어낸 기사들
초등 아이에게 경제 상식 뿐 아니라 문해력, 사고력, 메타인지까지
기사 하나에 어휘습득부터 사고력까지 지식이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게 된다.
얼마 전 대전 0시 축제에 다녀온 아이는 꿈돌이라면 기사에 환호하고
케데헌과 쏘니를 좋아하기에 관련 기사들도 집중해서 읽어냈다.
뉴스에서 보던 한미 관세 협상, 지브리풍 챗 GTP, 유튜버 수입
사회교과서에도 나오는 저출생 고령화 문제와 떠오르는 시니어 산업
러브버그와 씽크홀 관련 기사, 그리고 관심있는 분야의 로보 택시까지
경제 뿐 아니라 문화, 사회, 과학, 미래 등 다양한 주제들로
세계 경제사회의 흐름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아이의 눈길을 사로 잡은 기사 하나
'우리나라 학생 3명 중 1명은 잠이 부족해요'
기사를 읽고 관련 통계를 보여주더니 오늘을 일찍자겠다 선언했다.
취침 전 전자기기 사용을 줄인다의 메타인지는 모르는 척 하는 패기와
충분히 자지 못하는 이유 1위가 학원이라며 모자 간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이처럼 하나의 기사를 읽고
기사를 내용과 관련 자료들을 토대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기사 속 통계자료들도 분석하고 해석해보며
배운 내용들을 실 생활에 적용하면서
경제 상식 뿐 아니라 문해력과 사고력, 논리력
그리고 내용의 이해와 함께 따라오는 경제용어습득까지
흥미로운 주제들로 다양한 분야의 시야를 넓혀줄 수 있다.
세계 흐름 속 경제사회 지식의 폭이 넓어지는 기회를
초등 경제 신문을 통해 아이가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