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읽는 뇌과학의 모든 것 -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의 통합 뇌과학 특강
박문호 지음 / 휴머니스트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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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보면 저자가 열심히 공부했다는 사실은 전해지지만, 저자만의 통찰력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해부학적 사실의 나열에 그치고 있어서 좀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강의 내용을 그대로 옮겼다고 해도, 같은 내용의 반복이 너무 많습니다. 신경해부학 교과서 원서가 더 재미있게 읽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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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은 2022-10-20 18: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자의 열정과 숨결을 느끼면서 읽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무수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모양대로 이야기합니다, 자신과 소통이 가능한 채널을 찾아 소통하면서 살아갑니다, 더 풍부한 자료와 공부가 필요하시면 그길을 찾는 혜안정도는 갖추셨으리가고 봅니다. 저자의 진실한 노력과 열정적인 삶에 대해 이렇게 과격한 표현을 하시는 자신의 음성과 의식을 찬찬히 들여다 보시기를 권합니다,

lapin 2022-10-20 20:52   좋아요 0 | URL
5만원 이상을 지불하고, 이 책을 읽는데 몇 시간을 투자했다면, 저자의 열정과 숨결 이상의, 통찰력과 의미가 있는 결과물을 요구할 권리가 독자에게 있습니다. 열정과 숨결을 느끼시면서 열심히 읽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가 바랬던 의미 있는 통찰의 결과물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평을 남긴 겁니다. 제가 알라딘에서 구입한 수많은 책 중에서 굳이 평점을 남긴 이유는 그만큼 실망이 컸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풍부한 자료와 공부를 찾을 수 있는 혜안 정도는 갖추었으므로, 다른 책을 잘 보고 있습니다. 님도 자신의음성과 의식을 찬찬히 들여다보시면서, 저자의 열정과 숨결을 많이 느끼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