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곳이다. 다녀온 사람들은 안다. 그 넓은 초원에 의연히 굳건히 살아가고 있는 유목민의 모습을.여행중 우린 바쁜데 몽골 가이드는 너무나도 여유로워 이해할수 없었던 그들의 행동이 이 책을 읽으니 이해가 확!! 지상의 마지막 오랑캐-유목민의 정신과 삶을 한국인인 작가가 유목민 친구를 통해 이야기를 한다. 쉽다 그리고 재밌다. 읽는 동안 몽골몽골... 몽골 초원의 끝없음과 바람내음이 난다. 여행서가 아닌데 읽으며 여행을 한다.몽골소환용으로 책꽂이에 꽂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