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폐경 - 2005 제5회 황순원 문학상 수상작품집
김훈 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내 나이 마흔 중반,  올 봄은 또 다른 봄이 었다.  연두빛을 보고,  "너무 예
뻐"를 중얼거리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말하곤 한다.  

제목과 김훈 선생님의 글이라 제목에서 주는 뭔가 시린 느낌이 내내 가슴 저리게 했다.  

새대가 주어진 여성의 숙명을 뛰어 넘지 못함이 안타까웠다. 

완성의 의미인 완경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남성의 필력으로 여성 이상의 것을 담아 낼 수 있었던 건  '성'이 달라 객관화하기 수월하지 않았을까도 생각하게 되었다. 

곧 나에게 올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다.  시린 설레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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