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회사 때문에 미국으로 1년간 떠나고, 가장 친한 친구들과도 헤어져 낯선 동네로 이사하게 된 아빠와 모과. 이 집 저 집 알아보다가 이사를 결정하게 된 집은 행운마을에 위치한 솔음 아파트. 왠지 모르게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아파트지만 그곳에서 아빠와 새롭게 시작하게 된 모과.
이전 학교에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고 잘 지냈던 모과지만, 새로운 학교 생활을 생각처럼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아 속상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해요. 그렇게 심난한 시간을 보내던 모과는 아빠의 퇴근을 기다리는 동안 새로운 이웃들에게 떡을 돌리려고 이웃들을 찾아가요. 그런데 마주친 이웃들의 모습이 뭔가 수상하다 느껴져요.
그렇게 갸우뚱하던 모과는 우연히 '테오'를 만나 친구가 되고, 함께 비밀 작전을 펼쳐나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