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
박동규 지음 / 강이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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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규 시인이 이런 글을 썼다니 믿기지 않는다. 시인 박목월의 아들 박동규가 625 때 서울 점령군 보초병이 그렇게 착했단다.
15세 어린 인민군은 여렸고 순수했고 따뜻했고 한패가 됐단다. 39년생 11살 박동규가 15살 인민군과 친구라... 공산치하 4개월의 서울의 고통을 저렇게도 묘사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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