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부 코스타스 아저씨의 이상한 편지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7
안토니스 파파테오도울로우 지음, 이리스 사마르치 그림, 성초림 옮김 / 길벗어린이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우체통에서 편지받아본지가 언젠지 까마득하네요~^^

참 설레고 기분 좋았던 것 같은데.

그날은 섬 전체에 딱 하나뿐인 우체부 코스타스씨가 마지막으로 일하는 날이였어요.

우체부 일은 쉽지 않았지요.

반가운 소식은 아주 가벼워서 한번에 백개라도 들고 갈 수 있었어요.

나쁜 소식은 딱 한개라도 너무 무거워서 배달 가기가 정말 무거웠어요.

하지만 정말 이상한 일이예요!
지난 오십 년 동안 늘 집에서 코스타스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한명도 보이지 않네요.

마지막 배달을 마치고 쉬는데 가방에 이상한 편지가 하나 남아있네요.

이상한 편지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

읽으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아이와 좋은 소식 나쁜 소식이 무엇일지 이야기도 나누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조만간 편지써서 보내기도 해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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