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학원 준비반 준비반 아이스토리빌 44
전은지 지음, 김무연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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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등학원 준비반 준비반

 

글: 전은지

 

그림: 김무연

 

출판사: 밝은미래

 

창작동화

 

초등4학년 이상

 

 

 

누구나 일등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등은 아무나 할 수 없음을 우리는 또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일등은 아니지만 아래는 싫고 위를 보고 도전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등!

 

일등!

 

갑자기 나의 삶을 몇 등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지만

 

접어두고 스토리에 집중집중ㅋㅋ

 

 

자기보다 나은 친구를 질투하여 가해자가 된 신수아가 미웠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는 특별한 친구처럼 보이는 친구에게 한 번쯤은

 

흉을 보며 미워했지요.

 

 

신수아는 항상 "신은 공평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명연을 깰 아이가 등장합니다.

 

 

그전에 일등학원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왜냐면 아주 중요하니까요ㅎㅎ

 

 

일등학원 1반 : 현재 일등인 아이들이 다니는 반

 

일등학원 2반 : 조만간 일등이 될 가능성이 높은 아이들이 다니는 반

                                 ↓

                            바다가 다니는 반

 

일등학원 3반 : 일등이 되려고 엄청 노력하는 아이들이 다니는 반

 

일등학원 일등 준비반 : 3반에 들어가게 준비해 주는 반

 

미래학원 일등 준비반 준비반 : 일등학원 옆에 있으며, 일등학원 일등

 

준비반에 들어갈 수 있게 준비시켜 주는 반

                                             

                       수아가 다니는 반은 미래학원입니다.

                   미래학원은 일등학원 옆에 있고

                   학원버스를 타고 내리면 어느 학원으로

                   내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앞표지에서 제일 위에 있는 친구가 바다이고, 왼쪽 제일 아래에 있는

 

친구가 수아입니다.

 

 

미래학원 일등 준비반 준비반에 다니는 수아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바다는 키도 크고 예쁘고 날씬하고 예쁜 머리핀도 하고 다니는데

 

거기에 공부까지 잘합니다.

 

수아가 맹신하는 명언인 "신은 공평하다"가 아닌 "신은 불공평하다"로

 

바뀐 순간은 수아는 미래학원에 다니는데

 

바다는 일등학원에 다니고 그것도 일등학원 2반에 다님을 아는 순간

 

하늘이 무너집니다.

 

 

수아는 신이 공평함을 찾기위해 바다를 유심히 살피다

 

손에 난 흉터를 보고...

 

아래 사진을 참고 하세요.ㅋㅋ

 

 

 

공부를 싫어하는 수아는 관심가는 내용 정리를 한눈에 쏘옥 들어오게

 

만들어 주네요.

 

수아의 요약한 정리 실력보세요. 끝내줍니다.

 

저 사진을 보면 바다가 날라리 혹은 일진일 수 밖에 없는 반전이 만들어집니다.

 

 

수아가 질투에 눈이 멀어 바다를 일진으로 만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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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신은 공평하다는 아름다운 명언에 흠집을 냈다는 정말 웃기지도 않은

 

이유로 나는 수술 자국을 일진의 증거라고 소문을 내 버렸다. 덕분에 바다는

 

이사에 전학까지 오며 간절히 원했던 학교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나는 내가 누리는 평범한 학교생활이 너무 당연한 것이라 한 번도 감사하거나

 

다행이라고 행각해 본 적이 없다. 평범한 학교생활은 말 그대로 너무 평범한

 

것이라 누군가 이를 원한다는 것 자체도 생각해 본적이 없다.

 

 

 

꼭 주먹으로 때려야 폭력인 게 아닙니다.

 

말로 거짓 소문으로 친구를 괴롭히는 것 역시 폭력입니다.

 

 

폭력의 상처는 오래갑니다.

 

 

'평범한 아이가 어쩌다 나쁜 친구가 되었을까?'를

 

작가는 우째이리 재미지게 이야기를 만들었을까요???

 

 

공부보다 외모가 더 우선으로 만들어 가는 세상에  자식을 키우는

 

맘이라 생각을 많이하게 됩니다.

 

 

성형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저와 아이도 평범하기를 거부하나 봅니다.

 

아~~성형도 평범한 생각에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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